2012년, 바람의 주옥같았던 2학기!
이번 포스팅에서는 바람의 2012년 2학기를 되돌아보는 시간을 갖고
2학기동안 바람을 빛내주었던 소중한 포스팅과
그동안 고생했던 멤버들의 이야기를 담았습니다
1. 2학기 바람의 성과
(2012.12.20.15:00상황)
2012.11.18 투데이 만명을 넘겼으며, 현재는 12만명 대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facebook 친구의 경우도 2575명으로 점점 추가되고 있는 상황이며 다른 학교학생들도 받아보고 있습니다.
또한, 페이스북 담벼락을 통해 아이템을 제보, 실제로 인사이드에서 이 문제에 다뤄 포스팅 했었습니다.
선거 기간에는 저희가 만든 광고가 학교 전광판에 올라가 상영되기도 했었습니다.
2. 주목해라! 2학기
2학기에는 '학식을 떠나', '가천의 소리 - 가천인 이야기 / 설문조사', '씩군의 시사노트', '가천 inside'와 더불어
'박근혜 강연','김제동 강연' 등 특집기획과 총(여)학생회 선거를 맞아 '2013선거특집' 을 다뤘습니다.
- 학식을떠나
1학기에 교내, 혹은 학교에서 가까운 음식점들을 주로 다루었다면 2학기에는 좀 더 다양한 음식점들을 다뤘습니다.
교내에 위치한 '오니기리와 이규동'부터 모란의 '김영희 깐닭, 꼬닭' 등
여러 음식점들이 '학식을 떠나'에 포스팅 되었습니다
- 가천의 소리
'가천의 소리'는 1인 인터뷰인 '가천인 이야기'와 주제를 정해 가천대 학우들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로 꾸려졌습니다.
'가천인 이야기' 를 통해 다양한 전공, 다양한 위치에 있는 학우들의 진솔한 이야기를 들어보고,
'설문조사'를 통해 가천대 학우들의 다양한 의견과 생각을 접할 수 있었습니다
-씩군의 시사노트
'씩군의 시사노트'는 필자의 의견제시와 함께 시사를 정리해줬습니다.
2012년 하반기의 화두였던 대선과 관련한 시사를 다루는 동시에
캠퍼스 푸어, 소셜테이너, 성폭행 처벌과 같은 사회 전반적 이슈를 다루었습니다.
-가천 인사이드
'가천 인사이드'는 교내의 궁금증과 그에 파생되는 학생들의 불만사항들을 듣고 사실을 알아보는 방향으로 편성되었습니다.
'단과대 탐방'을 통해 각 건물들의 실태를 조사하고 보건소나 여학생 휴게실 같은 부대시설과 학교의 우범지대,
G2N3의 진행현황과 단대 및 학과 통폐합, 수업만족도 조사와 같은 학생들이 궁금해하고 알고 싶어하는 소재를 다뤘습니다.
-특집기획
특집기획은 교내의 행사들과 이슈들에 대해 다뤘던 카테고리였습니다.
당시 대통령 후보였던 '박근혜 후보 초청강연', '북 콘서트', '김제동 강연' 등 교내 행사와
'성적우수 장학금 축소', '중앙일보 대학평가 순위 발표' 등 이슈들을 다루었고
'응답하라,경원대학교'와 4화에 걸친 '바람 스페셜'이 게시되었습니다.
-2013 선거특집
총(여)학생회선거를 맞아 편성된 카테고리인 2013 선거특집에서는 각 후보들의 리플렛과, 인터뷰영상, 토론회, 연설회를 공지했고 학우들의 선거일 인지 실태 조사와 투표장소 공지, 당선된 총(여)학생회에 말하는 한마디 등을 다뤘습니다.
3. 뜨거웠던 조회수의 포스팅 BEST5
1. <바람스페셜 1화> 가천대 통합의 역사 (좋아요 68개) / http://gachon.tistory.com/244
2. 진행되는 단과대학 및 학과 통폐합 (좋아요 59개) / http://gachon.tistory.com/240
3. 2013 총(여)학생회 선거유세 - 리플렛 & 정책공략집 (좋아요 53개)
4. 단대 및 학과 통폐합이 최선인가? (좋아요 47개) / http://gachon.tistory.com/245
응답하라 경원대학교! (좋아요 47개) / http://gachon.tistory.com/213
알면 사랑한다, 최재천 북 콘서트 (좋아요 47개) / http://gachon.tistory.com/211
4. 2012 가천바람을 책임졌던 멤버들 인터뷰
이성민 신문방송학과 07학번 / 학식을 떠나
학생식당을 떠나고 싶은 학생들에게 학교 주변 음식점을 소개하는 코너입니다.
공통질문1 : '바람'을 시작하게 된 계기와 활동 하면서 아쉬웠던 점/뿌듯했던 점은 무엇인가요?
'바람'에서 제일 처음 포스팅 된 것이 바로 학식을 떠나 '경원분식'편입니다.
'학식을 떠나'는 학생들이 가볍게 볼 수 있고 꼭 필요한 학교 정보를 제공하는데 초점을 맞췄습니다.
이는 초기단계에서 다른 포스팅이 지나치게 문제점만 위주로 제작되는 것을 막기 위한 조치이기도 했습니다.
학식을 떠나를 하면서 느낀 점은 학교 주변에 학생들이 갈만한 음식점이 다른학교에 비해 상대적으로 적다는 점이었습니다.
다른학교와 달리 선후배가 공유할 수 있는 맛집이 없어요. 예를 들어 할매네같은 식당도 이전하거나 없어지고
프랜차이즈 음식점들이 들어오는 등 추억을 공유할 수 있는 공간이 없다는 점이 아쉬워요.
학우 여러분들꼐서 가장 기억에 남는 포스팅으로 학식을 떠나를 꼽아주시고
저희가 포스팅한 가게 사장님께서 '바람' 보고 왔다는 학생에게 음료수를 공짜로 주신다고 했을 때, 뿌듯했습니다.
공통질문2 : '바람'을 통한 성과나 느낀점. 그리고 앞으로의 '바람'에게 바라는 점과 전망을 어떻게 보시나요?
학식을 떠나는 '바람'이 계속 이어진다면 없어지지는 않을거에요. 시간이 흘러도 학생들이 밥을 먹지 않는 일은 없을테니까요.
대신 앞으로 학식을 떠나는 단지 음식점을 소개하는 코너가 아닌 선후배가 추억을 쌓을수 있는 공간을 소개하는 포스팅이 되면 좋겠습니다.
김보화 신문방송학과 09학번 / 가천의 소리 '가천인 이야기'
5분 내외의 영상과 글로 이뤄진 1학기의 학생 무작위 1인 인터뷰[가천의 소리]에서 좀 더 발전 시킨 심층 인터뷰입니다.
글과 사진으로 이뤄지며 인터뷰의 주제가 1학기에는 어느 질문에 대한 답변 형식이었다면
2학기에 추가된 [가천인 이야기]코너는 한 사람의 이야기에 집중했다는 것이 특징입니다.
공통질문1 : '바람'을 시작하게 된 계기와 활동 하면서 아쉬웠던 점/뿌듯했던 점은 무엇인가요?
1학기 '바람' 활동을 마치고 기존에 제가 진행하던 [weekend update]코너를 폐지했습니다.
학교행사에 대한 학생들의 관심이 높아졌고, 페이스북에 가천대학교 계정도 생겨났으니 이제 위켄드 업데이트의 역할은 다 되었던 것입니다.
새 코너를 고민하던 중에 2012년 유행 키워드인 '힐링'을 집중했고, 누가 알아주든 알아주지 않든 자신의 삶을 열심히 살아가며 노력하는
가천대학생들의 이야기를 듣고, 함께 공유함으로써 '우리가 좀 더 성숙할 수 있겠다'라는 발상으로
글 사진으로 이뤄진 1인 심층 인터뷰를 기획하게 되었습니다. 지금까지 제가 인터뷰했던 열 다섯 분의 이야기만으로는
2만여명이 넘는 우리학교 학우들의 더 다양한 이야기를 담아내지 못했다는 것이 가장 아쉬웠습니다.
그리고 뿌듯했던 점이라면 이번 학기동안 진행한 인터뷰가 그리 많지는 않았지만,
인터뷰를 마치고 집으로 돌아오는 그 순간만큼 뿌듯했던 적이 없었습니다.
인터뷰하는 동안 학우 여러분의 이야기에 저 스스로 몰입하느라 그 여운이 쉽게 가시지 않는 것이겠지요.
공통질문2 : '바람'을 통한 성과나 느낀점. 그리고 앞으로의 '바람'에게 바라는 점과 전망을 어떻게 보시나요?
인터뷰하는 과정이 수월할 것이라고는 절대 기대하지 않았습니다. 일단 섭외가 가장 문제였지요.기획을 하고 마감기한을 정했지만 마감 직전까지 대체 누굴 섭외해야 하나 며칠을 고민했습니다.
[가천인 이야기]첫 주인공이었던 이한샘 양은 저희 과 같은 학번 동기였습니다. 휴학 동기이기도 했고요.
저와는 달리 전국을 누비며 열심히 일하는 그 친구의 모습이 내심 부러웠기도 했고 이 친구의 이야기가 궁금했습니다.
이 친구가 첫 스타트를 끊어준 것이죠. 무척 고마웠고, 자신감도 생겼습니다.
저도 반신반의했던 일이 실제로 실현되자 저 스스로 느끼는 성취감과 안도감은 이루 말할수 없었습니다.
성과를 기대하진 않았습니다. 제가 인터뷰했던 분들은 이미 본인의 성과를 이뤄낸 분이었고, 저는 그 성과를 듣는 그런 자리였으니까요.
한 학기동안 여러 학우들의 이야기를 듣고, 함께 공유하며 저 또한 인생에 대한 공부를 하게 되었던 시간이었습니다.
[가천인 이야기]의 전망인지, 아니면 우리 '바람'에 대한 전망인지는 잘 모르겠지만,
만약 [가천인 이야기]에 대한 전망을 얘기한다면 저는 이 이야기를 하고 싶습니다.
"사람에 대한 애정과 관심이 있다면 언제든지."
관심과 애정이 있어야만 이 사람을 지켜볼 수 있다고 생각해요. 이 이야기는 '바람'의 전망도 될 수 있겠네요.
정주헌 신문방송학과 07학번 / 씩군의 시사노트
씩군의 시사노트는 일주일 동안의 시사 이슈 중 하나의 이슈를 정해 소개해 드리는 포스팅입니다.
이슈의 선정은 매주 1회 있는 바람 편성회의에서 정해집니다.
공통질문1 : '바람'을 시작하게 된 계기와 활동 하면서 아쉬웠던 점/뿌듯했던 점은 무엇인가요?
많은 수의 대학생들이 시사에 별로 관심이 없지만 대학생으로서 시사에 대한 내용은 어느 정도 알고는 있어야 한다고 생각했습니다.
[씩군의 시사노트]가 '최소한'의 시사 정보를 전달해드릴 수 있다고 믿었고 인터넷이라는 공간을 이용해 활발한 피드백을 받길 원했습니다.
저와 반대되는 의견을 듣고 논의를 하며 저와 같은 의견 또한 듣고 부족한 부분을 생각해보고자 했습니다.
뿌듯했던 점은 1학기에 비해 2학기의 포스팅이 나아졌다는 점이나 아쉬웠던 점은 다채로운 정보를 전달해 드리지 못한 점입니다.
하루에도 뉴스는 수도없이 쏟아져 나오지만, [씩군의 시사노트]는 주 1회, 하나의 이슈에 대해서만 작성하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매 포스팅 이후 아쉬운 점이 남았습니다.쓸 때는 최선을 다해 썼다고 생각하지만, 발행되고 나서는 "왜 더 잘 쓰지 못했을까?"하는 아쉬움이 남았습니다.
공통질문2 : '바람'을 통한 성과나 느낀점. 그리고 앞으로의 '바람'에게 바라는 점과 전망을 어떻게 보시나요?
시작하게된 계기에 부합하는 가시적 성과를 확인할 수는 없습니다. 다만, 검색어 유입으로 가천대학생 외의 방문자를 확보하는 성과를 이루어냈습니다
티스토리 메인에 투표시간 연장에 관한 포스팅이 노출된 바 있습니다.([씩군의 시사노트 18회] "투표시간 연장!", 당신의 생각은?)
1학기와 2학기 모두 정치적인 이슈와 관련된 내용이 대부분이었습니다. 차이는 그 이슈를 표현하는 방식에 있었습니다.
1학기는 이슈에 대해 자세한 설명이 부족한 상태로 제 목소리만 냈습니다. 2학기에는 비교적 자세한 설명을 한 후에 제 목소리는 축약시켰습니다.
구체적인 설명 없이 자기 얘기만 하는 것은 반대로 생각하는 사람들이 소화하기 어렵다는 결론을 얻을 수 있었습니다.
씩군의 시사노트는 사라지지만 '바람'에 대한 독자분들의 애정이 사라지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우리 가천대학생들이
대학생으로서 시사에 대한 관심을 온전히 버리는 일이 없었으면 좋겠습니다. 볼테르는 이렇게 말했습니다.
"나는 당신이 하는 말에 찬성하지는 않지만,
당신이 그렇게 말할 권리를 위해서라면 기꺼이 내 목숨이라도 내놓겠다."
손종수 신문방송학과 07학번 / 가천의 소리' 설문조사'
매주 1가지 주제를 선정해 학우들에게 오프라인 설문조사를 실시하고
그 과정, 결과를 영상으로 담아 발행하는 카테고리입니다.
공통질문1 : '바람'을 시작하게 된 계기와 활동 하면서 아쉬웠던 점/뿌듯했던 점은 무엇인가요?
가천의 소리는 기본적으로 학우들과 '바람'의 ‘소통’을 위해 기획한 코너입니다.
단, 온라인으로 하는 피상적인 소통이 아닌 직접 우리가 캠퍼스로 나가 현장에서 이야기를 듣는 코너가 필요하다고 느꼈습니다.
그리고 주제는 너무 무겁지 않은 흥미거리 위주로 가볍게 볼 수 있는 컨텐츠를 지향했습니다.
그런 주제들에 대해 학우들이 어떻게 생각하고 있는지를 알고 또 포스팅을 보는 사람은 그 의견을 공유하는데에 초점을 맞춰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아쉬웠던 점은 '영상 인터뷰'라는 특성 때문에 인터뷰에 있어 학우들에게 부담감을 줬다는 것입니다.
프로그램 특성상 '현장에서 소통한다'라는 점에 초점을 두었기에 영상을 사용했지만 그 때문에 학우들에게 부담을 준 것이 사실입니다.
부담스러울 수 있음에도 인터뷰에 응해주신 모든 학우 분들께 다시 한번 감사의 말씀을 드리고 싶습니다.
그래서 항상 프로그램 마지막이나 글로도 "인터뷰 해주신 학우 여러분들께 감사드립니다"라는 멘트를 꼭 넣었다.
그 외에는 11월 들면서 매서운 추위의 영향으로 인해 학기말까지 완주하지 못했다는 점,
팀원들도 공강시간을 쪼개서 촬영하다 보니 시간관계상 학교 구석구석을 다 다니지 못했던 점이 아쉬운 점으로 남습니다.
뿌듯했던 점은 인터뷰 하며 자주 만나는 학우분들과 친해지고 진솔한 이야기를 나눌 수 있었던 점입니다.
프로그램 시간관계상 편집되신 분들이 많지만 카메라로 찍지 않아도 현장에서 좋은 이야기 나눈 적이 많았습니다.
취재거리를 제보받기도 하고 우리 활동에 대한 피드백도 받았습니다. 그럴 때마다 "아 우리 활동이 결코 헛된 것은 아니구나"라는 걸 느낄 수 있었습니다.
공통질문2 : '바람'을 통한 성과나 느낀점. 그리고 앞으로의 '바람'에게 바라는 점과 전망을 어떻게 보시나요?
1회부터 8회까지, 8번의 설문조사를 다니며 총 2109명(중복응답자 있을 수 있음)의 학우들을 만났습니다.
9월 11일, 저를 포함한 팀원 3명이서 처음으로 설문조사를 나가던 날은 제 기억속에 아직 생생합니다.
“학생들이 얼마나 참여해줄까?” “인터뷰 해달라고 하면 우리를 이상한 단체로 보진 않을까?”등등 여러 가지 걱정들이 많았습니다.
실제로 설문조사를 나가보니 학우들이 거부감 없이 참여해주고 오프라인이란 특성 덕에
'가천의 소리 설문조사'를 통해서만 얻을 수 있는 학우들의 솔직한 의견, 희귀한 정보를 많이 얻을 수 있어서 감사했습니다.
설문조사로 최대한 많은 학우들의 의견을 확인할 수 있다는 점에서는 효과적이라고 생각하나, 이전처럼 '영상'으로 제작가능할지는 미지수입니다.
바람이라고 하면 설문조사에 피하지 마시고 적극적으로 응해주셨으면하는 바람이 있고,
앞으로 더 참신하고 흥미로운 주제들을 잡아내서 더 유익하고 재미있는 가천의 소리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표정민 신문방송학과 07학번 / 가천 inside
가천대학교에서 일어나는 사건이나, 학생이 알아야할 꼭 필요한 소식을 전달합니다.
공통질문1 : '바람'을 시작하게 된 계기와 활동 하면서 아쉬웠던 점/뿌듯했던 점은 무엇인가요?
2007년에 경원대학교 신문방송학과를 지원했을때부터 글쓰는 기자가 되기를 원했습니다.
군 제대 이후 동기인 이성민 학우의 권유에 따라 학교의 대안언론을 만드는 과정에 동참하게 되었으며
가천Inside를 발행하게되었습니다.
아쉬운 점은, "왜 조금 더 열심히 하지 못했을까"입니다. 현재 저는 올 한 해(3학년 1&2학기) 휴학을 했습니다.
휴학 목적은 대외활동(KTV기자단)을 마무리한 뒤, '바람' 활동에 매진을 하겠다는 생각이었습니다.
하지만 취재를 하면서 좀 더 돌아다니고, 더 자료를 찾고, 더 긴 호흡에서 기사를 써보지 못한 것이 아쉽습니다.
공통질문2 : '바람'을 통한 성과나 느낀점. 그리고 앞으로의 '바람'에게 바라는 점과 전망을 어떻게 보시나요?
성과라하기엔 아직 부끄러운 점이 더 많습니다.
나름 성과라고 생각하는 것이 있다면, 제 자신의 직업적 목표에 대한 동기부여가 된 것 같습니다.
앞으로 저보다 더 열심히 활동할 후배들의 역량에 달렸다고 봅니다.
학과 공부도 하고 스펙도 쌓고 여러가지를 한꺼번에 하느라 힘이 들겠지만,
정말 '바람'을 유지하고자 하는 의지가 있다면 현명하게 이끌어 갈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2012년 1년동안 감사했습니다, 이상 바람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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