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우여러분, 이번 학기는 잘 마무리하고 계신가요?
저희 '바람'은 오늘로 1학기 포스팅을 마무리하려합니다.
그동안 함께한 포스팅 및 독자들의 이야기, 저희의 이야기를 적으려합니다 ^^
1. 1학기 바람의 성과
(2013.06.21.15:00상황)
2013.05.09 총 방문자 20만명을 넘겼으며, 평균 일 방문자수 600명 대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facebook 친구의 경우는 3104명으로 매번 추가되고 있는 상황이며 다른 학교학생들도 받아보고 있습니다.
2. 주목해라! 1학기
2013년 1학기에는 'Weekly Update', '학식을 떠나', '가천의 소리 - 가천인 이야기 / 설문조사', '특집기획', 'DC이야기' 코너를 통해
학우 여러분들께 학교에 관한 소식들을 전달해 드렸습니다.
- Weekly Update
'weekly update'는 last week와 this week로 구성되어 지난 주에 있었던 학교의 소식을 정리하여 전달할 뿐만 아니라
이번주에 있는 중요한 정보들과 소식들을 전달하는 역할을 하는 코너였습니다.
학교의 행사 및 지원프로그램에 대한 정보들을 받아 볼 수 있었습니다.
- 학식을 떠나
'학식을 떠나'는 학교 내에 입점해있는 음식점 및 학교 주변 음식점 소개와 '디저트의 요정'을 만들어 정보를 제공하는 등의 코너로
가장 조회수와 호응이 높았던 코너였습니다.
- 가천의 소리 : 가천인 이야기 / 설문조사
'가천의 소리'는 가천인 이야기와 설문조사로 이뤄졌습니다.
가천인이야기는 가천대 학우 중 매 주 주제에 맞는 학우를 인터뷰하여 정보를 전달하는 코너였으며
설문조사는 매 주 회의를 통해 선정된 주제를 가지고 설문을 하여 학우들의 생각을 알아보는 코너였습니다.
- 특집기획
'특집기획'은 학교에서 열리는 행사 및 학우들이 궁금해하는 사안에 대해 정보를 전달하는 코너였습니다.
'학생총회', '할매네' 등의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였습니다.
- DC 이야기
DC이야기는 디시인사이드의 가천갤러리에서 이슈가 되는 아이템을 선정하여 조사하고 정보를 전달하는 코너였습니다.
3. 뜨거웠던 조회수의 포스팅 BEST5
1. 할매네 (좋아요 273/ 공유13)
http://gachon.tistory.com/283
2. 우리들의 첫 번째 목소리, 학생총회 (좋아요 252 / 공유 26)
http://gachon.tistory.com/331
3. 소통의 부재와 무관심
- 인문대 교수님들 시위 관련 홍보 (좋아요 248/ 공유18)
- 소통의 부재와 무관심 (좋아요 122/ 공유27)
http://gachon.tistory.com/304
4. 상대평가, 시행하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좋아요 121/ 공유 5)
http://gachon.tistory.com/286
세계라면 요리왕이 만든 5000원짜리 파스타! (좋아요 121)
http://gachon.tistory.com/278
5. 함께 성장하고 소통하는 이야기, 학생총회 요약 (좋아요 119/ 공유1)
http://gachon.tistory.com/332
4. 2013 가천바람을 책임졌던 멤버들 인터뷰
조연수 신문방송학과 10학번 / Weekly Update
지난 주에 있었던 소식 및 학생들에게 필요한 한 주간의 소식과 정보를 정리해서 알려주는 코너입니다.
공통질문1 : '바람'을 시작하게 된 계기와 활동 하면서 아쉬웠던 점/뿌듯했던 점은 무엇인가요?
2012년 2월 지금은 군대간 신문방송학과 류지명(09)학우의 소개로 바람에 들어온 뒤 개인적인 사정으로 1년을 쉬었다가
다시 활동을 재개하게 되었습니다.
2012년 2월, 바람을 시작한 후, 바로 1년을 쉬고 돌아오니 펜을 잡기도 여간 만만치 않다는걸 느꼈습니다.
그래도 늘어가는 좋아요와 바람 잘보고 있어요라는 한마디 한마디가 가슴에 와닿아 힘이 납니다.
공통질문2 : '바람'을 통한 성과나 느낀점. 그리고 앞으로의 '바람'에게 바라는 점과 전망을 어떻게 보시나요?
바람의 특성상 하고싶은, 해보고 싶었던 글을 쓸 수 있다는게 가장 큰 매력입니다. 바람의 성장요인, 지속요인도 이와 같을 거라 생각합니다.
그런데 사실 올해는 작년에 활동하셨던 선배님들의 빈자리가 매우 컸습니다.
앞으로 바람은 그 간극을 매우고 성장하는 모습을 보여드리는 것이 가장 큰 과제라고 생각합니다.
나호정 신문방송학과 12학번 / 학식을 떠나
학생식당을 떠나고 싶은 학생들에게 학교 주변 음식점을 소개하는 코너입니다.
공통질문1 : '바람'을 시작하게 된 계기와 활동 하면서 아쉬웠던 점/뿌듯했던 점은 무엇인가요?
처음 바람을 시작하게 된건 1학년 2학기가 시작할때 인데 그 당시에는 무언가를 해야할것같다는 생각도 들고
학생들을 위해서 활동하는 바람에 대해서 관심도 많을 때라서 조금은 편안한 마음으로 바람을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점점 바람 활동을 하면서 애착이 생기게 됐고 하나의 포스팅을 맡게되었습니다. 학생들이 호응해주는 모습들을 보면서
점점 더 열심히 해야겠다는 생각과 함께 책임감도 생기게 되었습니다.
바람활동을 하면서 아쉬웠던점은 딱히 없었으나 굳이 뽑으라면 학생들이 바람이 학생들이 만든 단체가 아니라
총학생회에 속해 있다고 생각하시는 분들도 있는 것 같아서 조금 더 바람에 대해서 학생들에게 알리고 싶다고 생각했던 부분이나,
국원들 수가 적고 나이도 어린편이다 보니까 그에 대한 걱정이 조금 있었지만 이제는 그런것이 중요한게 아니라 우리가 열심히 한다는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하니 마음이 훨씬 편해졌습니다.
뿌듯했던점은 제가 Facebook 홍보글을 담당하고 있는데 어느 때보다 '좋아요'숫자가 많이 눌리거나 '댓글'이 많이 달리면
그 때가 가장 뿌듯하고 커뮤니티사이트 등에서 바람을 좋게 말해주시는 분들이 있으신것을 보면 행복할 때라고 하고 싶네요~
공통질문2 : '바람'을 통한 성과나 느낀점. 그리고 앞으로의 '바람'에게 바라는 점과 전망을 어떻게 보시나요?
바람을 시작한지는 1년, 그리고 제대로 활동을 하게된지는 6개월정도가 된 것 같은데요.
바람을 통해서 많은 사람들을 만날수도 있엇고 제 자신에 대해서도 돌아보는 시간을 가질수 있었던것 같습니다.
같이 활동하는 분들끼리도 더 친해질수 있었고 그러면서 팀워크의 중요성에 대해서도 생각할 수 있었던것 같고 ...
여러모로 개인적으로 많은 도움이 되었던것 같습니다 .
앞으로의 바람에게 바라는 점은 계속해서 학생들에게 유용한 도움을 줄 수 있는 바람이 유지되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
비록 저는 언젠가 졸업을 할 것이고 학교를 떠날수 있지만 제가 나중에 사회에 나가서도 바람의 활동을 볼 수 있었으면 좋을것 같습니다.
바람의 전망은 솔직히 어떨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
국원이 많은 것도 아니고 학교에 지원을 받고 있는것 도 아니라서 앞으로의 바람의 전망이 어떨지는 잘모르겠지만
학생들이 바람에 관심을 많이 가져주신다면 바람은 어떤형태로든 꾸준히 유지해나갈수 있을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정희원 신문방송학과 12학번 / 가천의 소리' 설문조사'
매주 1가지 주제를 선정해 학우들에게 오프라인 설문조사를 실시하고 그 결과를 통해 학생들의 생각을 알아보는 코너입니다.
공통질문1 : '바람'을 시작하게 된 계기와 활동 하면서 아쉬웠던 점/뿌듯했던 점은 무엇인가요?
바람을 이번 학기부터 하게 됐습니다. 많은 기대도 있었고 열정도 있었지만 학기가 시작되고 생각외로 힘든것도 있었고
빡빡하고 바쁘기도하고 그래서 처음에 마음 먹은 것에 미치지 못한게 많이 아쉽습니다.
학우분들에게 꼭 필요한, 학생분들이 정말 원하시는 정보를 드리고자했는데 돌아보면 아쉽습니다.
설문조사를 하러 보드를 들고 다닐 때 "바람 알아요~","저 바람 잘봐요~" 이런 말씀을 해주시면서 먼저 다가와 주시는 분들, 반겨주시는 분들 있으세요.
그런 이야기를 들을 때 뿌듯합니다. 주관적으로 좋아요가 많이 눌렸을 때도 기뻤습니다~
공통질문2 : '바람'을 통한 성과나 느낀점. 그리고 앞으로의 '바람'에게 바라는 점과 전망을 어떻게 보시나요?
바람 활동의 개인적인 성과는 제가 직접 매주 300명의 학우들을 만났다는 것입니다. 이렇게 많은 사람들을 만나 짧게나마 대화를 하고 눈을 맞추고 사람의 감정을 느낄 수 있다는게 때로는 부끄럽기도하고 힘들기도 했지만 개인적인 성과라고 생각합니다. 또한 제가 스스로 아이템을 기획하고 이에 대해 취재할 수 있었던 부분들, 학우분들이 원하시는 아이템을 기획하고자 매주 이틀이상 정보를 찾는데 쏟았던 시간들이 성과라고 생각합니다. 앞으로는 더욱 더 학우분들이 원하시는 것을 다루고 더욱 무거운 주제들도 소화해서 여러분들께 더욱 유용한 정보를 드릴 수 있는 제가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임진희 신문방송학과 12학번 / 가천인 이야기, 특집기획
가천대학교에서 일어나는 사건이나, 학생이 알아야할 꼭 필요한 소식을 전달합니다.
공통질문1 : '바람'을 시작하게 된 계기와 활동 하면서 아쉬웠던 점/뿌듯했던 점은 무엇인가요?
입학하기 전 가천의 소리 초기 포스팅을 통해 바람을 처음 만났게 되었습니다. 수시생 OT를 다닐 적에 선배님들을 만나게 되었었고
그 당시 한 인터뷰를 통해 선배님들을 알게되고 바람에 대해 관심을 갖게 되었습니다.
시작하게 된 때는 1학년 2학기 개강 때였고 좋아하는 일을 하고싶어서 들어오게 되었습니다.
하고싶은 일, 누군가를 막무가내로 비난하거나 비판하는것도 아닌 정말 학생들에게 필요한 정보를 제공하는 일이였습니다.
아쉬웠던 점은 가천바람을 운동권 세력으로 보거나 총학산하단체로 인식하는 분들이 아직도 있다는 것입니다.
저희는 정보를 제공하는 통로일 뿐이지 어떠한 색도 띄지 않고 있으며 학교의 이야기를 전달하지만 누군가에게 속해있지 않는데 말이죠.
뿌듯했던 점은 저희를 많은 분들이 지지해주시고 관심가져주신다는 것을 정말 많이 느낄 때였습니다.
한 번은 한 독자분이 학식을 떠나 홍보글에 요즘에는 이렇게 광고해주냐는 식의 댓글을 다셨는데
학우분들께서 가천바람은 안그런다고 오해라는 식의 댓글을 달아주신 것을보고
우리가 학생들에게 사랑(?)받고 있구나 라는 것을 느껴서 뿌듯했습니다.
공통질문2 : '바람'을 통한 성과나 느낀점. 그리고 앞으로의 '바람'에게 바라는 점과 전망을 어떻게 보시나요?
바람을 통한 성과는 기자로서 배워야 할 것들의 실무를 겪었다는 것입니다. 신문원론 등의 이론을 기초로 하여 일을 해야하는데
저는 실무부터 겪고 원론을 배우게 된 경우였습니다. 실무를 겪고 난 뒤에 원론을 들으며 당시 상황 및 갖가지 경우에 대한 이해를
할 수 있었습니다.
'바람'에게 바라는 점은 이번학기에도 여러가지를 시도했듯이 코너가 중간에 문을 닫는(아이템 고갈이였던 디씨이야기...진짜 아쉬운 코너)일이
있더라도 시도를 해봤으면 좋겠습니다. 또한 전망은 국원들이 더 충원이 되면 좋겠지만 그러지 않는다면 힘은 들겠지만 경험을 토대로
더 알찬 포스팅들을 해낼 수 있을것이라 믿습니다. 또한 독자들의 관심이 계속이뤄져야 저희가 존재할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류리나 신문방송학과 12학번 / DC 이야기, 가천인 이야기, 특집기획
디시인 사이드 가천갤러리에 올라온 소재를 바탕으로 글을 작성하며
가천대학교에서 일어나는 사건이나, 학생이 알아야할 꼭 필요한 소식을 전달합니다.
공통질문1 : '바람'을 시작하게 된 계기와 활동 하면서 아쉬웠던 점/뿌듯했던 점은 무엇인가요?
사실 2012년에 입학하자마자 바람에서 활동을 하고 싶었는데, 자신감도 없고 지원할지 말지 주저하다가 시기를 놓쳤습니다.
하지만 올해에는 바보 같은 짓 하지말자는 생각에 소신껏 지원해서 바람국원이 되었습니다. 제가 처음으로 맡게 된 코너는 면접당시에 ‘기획하고 싶은 코너가 있느냐’는 질문에 답했던 [DC이야기]입니다. 씁쓸한 이야기지만, 우리학우들이 가장 많이 이용하는 커뮤니티 사이트는 DC인사이드 가천대갤러리입니다. 우리학교 갤러리에서 눈팅만하는 저는 평소에도 그곳에서 좋은 정보를 얻거나 오히려 궁금증이 생기게 되는 글들도 보았습니다. 때문에 이곳을 이용해서 기획을 해보고자 면접에서 이야기를 했던 것이고요. 사실 저는 정말 바로 이 코너를 제가 맡게 될 줄은 몰랐습니다(정말로).
처음 들어온 저에게 우리 바람 코너에서 가장 무겁다면 무거운 컨텐츠를 맡게 된 것이니까요.
가장 만족스러웠던(구성이 좋았던) 포스팅은 저의 첫 번째 글인 ‘수강학점 축소’포스팅이었고, 기억에 남는 포스팅은 우리학교에 버려져있는 쓰레기를 일주일동안 찾아 헤매게 만든 세 번째 포스팅, ‘아름다운 사람은 머문 자리도 아름답습니다.’입니다. 학우들이 모두 사라진 저녁 늦은 밤, 홀로 비전타워 빈강의실을 돌아다니며 쓰레기를 찍던 게 아직도 기억에 남습니다. 정보도서관 운영이 끝날 때까지 기다렸다가 버려진 자리표를 쓸어 모으던 것도 기억에 남고요.
아쉬운 것은 아무래도 DC이야기 코너를 접어야했던 것입니다.
DC갤러리에서 소재를 가져와야만 하다보니까 소재의 고갈의 문제도 있었던 게 큰 이유였습니다.
그 후에는 다시 [가천inside]를 부활시켜 코너를 맡았고, [특집기획]과 가천의소리의 [가천인이야기]까지 총 3개의 코너를 돌아가면서 포스팅을 썼습니다.
공통질문2 : '바람'을 통한 성과나 느낀점. 그리고 앞으로의 '바람'에게 바라는 점과 전망을 어떻게 보시나요?
DC이야기를 그만두게 되었던 것은 아쉽지만, 그로인해 3개의 코너를 맡아 다양하게 글을 쓴 것도 좋은 경험이었습니다. 워낙 일을 함에 있어서 생각만 잔뜩 하면서 머릿속으로 준비하다가 느지막이 시작하는 버릇이 있는데, 바람을 하면서 이점이 고쳐..지진 않았습니다.
앞으로의 ‘바람’에게 바라는 것은 열정이 조금만 더 보태져서 지금만 같았으면 하는 겁니다. 계속 가천 바람이 이어져나갔으면 좋겠습니다.
5. 독자들의 이야기
학우분들의 관심과 이야기는 저희를 있게하는 원동력이 됩니다 :D
2013년 한 학기동안 감사했습니다, 이상 '바람'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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