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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집기획

[가천대 바람] 벚꽃 = 중간고사?

안녕하세요 학우분들, 벌써 4월의 중반이라니.... 

요즘 페이스북 보면 올라오는 것들이 거의 벚꽃 인증일 텐데요

나는 중간고사 공부해야되서 꽃보러 못간다!

나는 솔로라서 벚꽃데이트 못한다! (또르르...)

이런 분들, 학교 돌아다니면서 잠시 여유를 즐기시는 것은 어떨까요?



사진에 표시된 빨간 점들 보이시나요?  저희가 찾아가 본 곳들 입니다.

함께 가보실래요~?

신나2



이곳은 새롬관 가는 길입니다! 무당이를 타거나 국제어학원 등을 가기위해 대부분의 학우들이 지나가곤 하는데요,



이동하는 길에 눈을 잠시만 돌려보면,



새롬관 앞에 벚꽃들이 우리를 반겨주고 있는 모습을 보실 수 있습니다!

바람까지 살랑살랑 불어주면 정말 장관이더라구요!!




반면 새롬관의 반대편인 공학관에는 나무는 있지만 꽃이 핀 모습을 볼 수 없었습니다...

공대 학우들 화이팅.....ㅠㅠㅠ



새롬관을 지나 국제 어학원 가는길에도 만발한 꽃들을 볼 수 있었는데요,

주차장 입구에 가려서 제대로 볼 수 없다는것이 아쉬웠습니다.



국제어학원의 경우 벚꽃과 목련이 있었으나 만개하지는 않았답니다.

그렇지만 의외의 핫 플레이스가 있었으니...!!!


바로 이곳!! 창조관 올라가는 창조관 뒷마당이었습니다.



국제어학원에서 창조관 올라가는 길에 조성되어있는 공간은 

벚꽃과 개나리가 함께 있어서 마치 꽃동산에 와 있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특히 창조관 가는길을 반겨주는 개나리들이 봄기운을 물씬 느낄 수 있게 해주었습니다!!



올라가던 중에 숨겨진 포토월을 발견했는데요,

그 곳은 창조관 주차장 뒷골목 이였습니다!



개나리들이 무성히 피어있어서



개나리를 배경으로 사진을 찍으면 봄내음 가득한 사진을 찍으실 수 있을 것 같았습니다!!

(저는 봄내음이 가득하지 않으니 봄내음이 나는 곳에서 찍어도...하....또르르)



또 하나의 핫플레이스는 창조관 ~ 창조 2관으로 가는 길입니다!



이곳은 미술대학 학우들이 꾸며놓은 공간인데요, 학우들의 작품과 꽃들이 함께 어우러져서 

더욱 아름다운 광경을 보실 수 있습니다.

특히 가운데의 슈퍼맨(?) 아저씨가 인상적이였습니다.



미술대학 학우분들의 휴식공간을 지나 계단을 올라가면,



창조2관의 꽃들을 만나실 수 있는데요,



담장에 있는 붉은 작은 꽃들부터



학교에서 제일 먼저 피는 꽃인 목련,



하얀목련이 보랏빛을 머금은 자목련까지.



더불어 이름은 알 수 없었지만 어떤 꽃이 피어날지 기대되는 

빨간 봉우리를 머금은 이 꽃까지.

창조 2관은 그야말로 꽃동산이라고 얘기할 수 있는 공간이였습니다!



그렇지만 우리가 좋아하는 곳은 따로 있죠?

신입생도, 재학생도, 졸업생도 좋아하고 찾아가는 그 곳!


바로 진달래동산 입니다!



아름관 앞에 위치한 진달래 동산은 이름과 달리 진달래보다는

벚꽃이 아름다운 곳으로 더욱더 유명한데요,



특히 날씨 좋은날 진동에 올라가 짜장면 먹으며 벚꽃보는 그 추억

재학생이라면 누구든 갖고 있을것 같습니다 :D
물론 작년까지는 음주가 되어 진동에서 막걸리를 마시는 학우들이 많았지만

이제는 금주법으로 인해 짜장면만 먹게 되었죠...!!!



봄날에는 무당이를 타고 내려오면 꽃구경하러 드라이브 따로 갈 필요 없을 것 같아요!ㅎㅎ  



아름관에서 내려와 진리관과 가천관 사이를 지나 내려오면,



이 공간을 마주치게 되실겁니다!

여기도 꺠알같이 꽃나무가 자리 잡고 있는데요,



저기 왼쪽에 까치 보이시나요?

까치는 옛부터 좋은일을 뜻한다고 하잖아요~


학우분들께서도 중간고사 대박 나시고 과제도 대박 나시길 빕니다!
오케이2


이상 '바람'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