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천대 바람] 잠겨있는 강의실, 그 이유는?

안녕하세요, 가천바람입니다!

공강시간, 빈강의실을 찾아 해매신경험 다들있으시죠?

빈 강의실을 찾아 해맸지만 강의실이 잠겨있어 불편했던 적 다들 있으실텐데요

공강시간, 왜 강의실 문을 잠그는지, 무슨 특별한 이유라도 있는지, 바람에서 알아보았습니다!

 

 

그동안 바람의 페이스북을 통해서, 

 

 커뮤니티 사이트에 올라오는 글들을 통해서, 

그리고 바람멤버들에게 직접 말을 전하는 학우분들을 통해

 

많은 학우분들이 공강시간에 빈강의실을 많이 사용한다는 사실과 함께

 요즘 빈강의실이 잠겨있는 경우가 있어 학우분들이

불편을 호소하는 것을 알 수가 있었습니다!

 

  각 강의실마다 붙여있는 강의실 시간표

 

그렇다면 왜! 공강시간에 빈강의실문을 잠그는 것일까요?

따른 특별한 이유가 있을까요?

바람에서 학교측에 직접 문의해 보았습니다!

 1. 학생처

바람이 학생처에 직접 방문해 질문해 보았는데요

학생처에서는 '원래 잠갔었는데, 미처 못잠갔던 곳을 학생들이 사용하는 것이다' 라고 답했습니다

이에 대한 부분이 학생처 관리가 아니라 시설관리부서인 기획처나 비전타워 행정실이 관리하는 부분이라서

그쪽에 직접 문의해보는것이 좋다고 말해 이에 바람에서는 비전타원 행정실로 걸음을 옮겼습니다!

비전타워 행정실에서는 보다 자세한 답변을 받을 수 있었는데요

 

2. 비전타워 행정실

"강의실 문을 왜 잠그는 것인가요?"에 대한 학교측의 입장입니다.

기본적으로 잠그는 것이 원칙이다. 학교안에 학원이나 불법 판매원들이 들어와 불법으로 강의하거나 판매할 수도 있는 등의

문제가 있을 수 있기 때문이다. 또한 컴퓨터와 책상과 같은 학교의 자산인 기자재 관리에 관한 문제가 있다.

또한 원칙적으로 강의실안에서는 식사를 할 수 없는데 빈강의실을 열어놓는 경우 식사를 하는 학생들이 있기 때문에

사용을 하지 않을땐 잠가두는것이다. 수업이 없는 시간대에는 청소하시는 분들이 잠그시고

저녁에는 경비하시는 분들 관리하십니다.

 

 

학교측의 답변에 대해서 바람에서는 다시 

질문을 해주신 학우분들을 포함해서 여러학우님들에게 의견을 물어봤습니다.

이에대한 학우님들의 의견또한 나누어졌는데요.

 

1. 경제학과 08학번 학우

- 학교측의 입장을 이해한다. 강의실은 강의를 듣기 위한 공간이지 쉬거나 음식을 먹는 곳은 아니다

  공부를 해야 한다면 열람실을 이용하면 되기 때문에 학교측에서 위 상황때문에 문을 잠근다면 이해할 수는 있다.

  다만, 학생들을 위한 휴계공간은 어느정도 필요하다고는 생각한다. 

2. 신문방송학과 10학번 학우

- 강의실 기자재는 데스크를 잠궈놓으면 되고 무단사용이 아니라 이십사시간 대여제를 하는 방안 추진은 어떨까 생각한다.

   강의가 없을때 다른 용도로(조별과제 회의 등) 사용할 수 있지 않을까?

3. 법학과 13학번 학우

- 학교측의 입장은 이해가 가지만 학생들이 따로 공강시간에 갈 곳이 없어서 불편하다.

   학생들이 학교에 많이 없는, 수업이 끝난 후 시간대에(7-8시쯤?) 일괄적으로 잠궜으면 좋겠다.

4. 환경에너지공학과 10학번 학우

- 시험기간에는 열람실공간이 부족하니까 열어줬음 좋겠고, 불법강의랑 기자재관련 파손이나 절도같은건

 학교 씨씨티비있으니까 금방 잡을수있지않을까 한다. 학교가 학생들 편의를 우선시 해줬음 좋겠다고 생각한다

  요즘은 야간수업 전에 왠만한 공강실은 다 열어놓는편이라서 지금처럼만해도 좋을듯하다.

5. 기타 의견들

- 일단 최우선은 학생들의 편의가 아닐까?  잡상인 등 기타문제는학교측에서 관리해야지

   그거때문에 학생들이 피해보는건 아닌것같다.

- 저녁 여덜시나 아홉시 정도 까지는 열어 놓는게 좋을것 같다. 위에서 문제되눈건 학생들이 바로 신고하기로 하면 좋겟다.

대부분의 학우분들의 입장은 학교의 입장은 이해하나

학생들의 편의를 고려해서 운영했으면 좋겠다는 의견이였습니다!

학우분들은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이상, 바람이었습니다.

 

※ 가천바람은 항상 여러분의 소중한 의견을 기다립니다

언제든지 페이스북이나 댓글을 통해 제보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