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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거/2013' 선거특집기획

[가천대 바람] 특집기획 설문조사 <투표일을 아시나요?>

 

 

지난 월요일(11월 12일)부터 '바람'은

'제 2013 총(여)학생회 선거 특집보도'를 계속 해드리고 있는데요. 

 

이번 설문조사에선 

우리 가천대 학우들에게

"이번 2013 총(여)학생회선거 투표일을 알고 있는지"를 주제로

설문을 진행해보았습니다.

 

취재 일시 : 11월 13

취재 기자 : 가천대 정보웹진 '바람' 멤버 4명

취재 장소 : 프리덤광장~세종관

응답인원 : 240명

 

설문조사 결과를 공개합니다.

 

 

 

알고 있다 - 44 표

모르겠다 - 196 표 

총 240표

 

설문조사 결과

설문에 응답한 학우들 중 약 82%

'모르겠다' 에 답변을 했습니다.

 

'모르겠다'에 답한 학우들 중에서는

"총학 선거 투표일 공지를 본 적이 없는 것 같다"는

의견이 가장 많았는데요.

 

"오늘 오전에 총학 선거 투표일을 들었지만 까먹었다"

라는 답변도 있었습니다.

  

 

 

 

몇몇 학우들은 투표기간이 다음주인줄은 알지만

투표를 시작하는 날인 11월 20일을 모르거나,

3일 동안 진행된다는 사실을 잘 모르고 있었습니다.

 

투표일을 모르는 학우들에게

"각 후보의 공약집(팸플릿)은 다 읽어봤는지"를 묻자

대부분 한 후보의 공약만을 읽거나, 

"전혀 읽어보지 않았다"라는 답변이 돌아왔습니다.

 

 

 

 

 

 

 

 

저 개인적으론 바람을 통해 여러가지 취재를 진행하며,

외적으로 발전해가는 학교에 비해

학생들이 느끼는 가천대학교에 대한 불만과 고충들은

꽤 많은 것들이 있었고, 해결되지 못한 부분이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기본적으로 자신들 권리를 주장할수있는 기회인

총(여)학생회 투표일조차 잘 모르는 학우들의 모습을 보며

학교로부터 그만한 대우를 받는게 당연한 것이 아닌가하는 안타까운 마음이 들었습니다.

 

물론 "총(여)학생회를 뽑아도 달라지는 것은 없다"라고 말할 순 있겠지만,

변하지 않는 총학, 변하지 않을 학교를 변화시키기위해

학생 스스로가 어떤 관심을 가지고 어떤 노력을 했나를 먼저 돌아봐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이번 '가천대학교 2013 총(여)학생회 투표일'

11월 20일부터

11월 22일까지

(다음주 화요일부터 목요일까지)

3일간 진행됩니다.

 

선거는 결과가 아닌 과정입니다.

충분히 고민해서 더 나은 총학생회를 뽑고,

선거가 끝난 뒤에도 학우들은

소중하게 던진 한 표의 권리를 스스로 찾아가야합니다.   

 

학교를 변화시키는 반석이 될

'가천대학교 2013 총(여)학생회 투표'

 

학우분들의 많은 참여 부탁드리겠습니다.  

 

 


이상,

바람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