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드민턴의 박진감은 직접 해보지 않고는 알기 어려울 정도로 짜릿한데요 그래서!
가천대 정보웹진 '바람'에서 준비했습니다.
동아리 소개 4탄, 배드민턴 동아리 즐배입니다~!
장비? 라켓과 콕만 있으면 OK! 전문적인 스포츠? NO! 남녀노소 함께합니다!
참고!
배드민턴의 매력은 단순히 공의 빠른 스피드에만 국한되지 않는다. 배드민턴 스트로크의 대부분은 거의 상대를 속이는 ‘훼이크’ 동작으로 이뤄져 있다고 봐도 과언이 아니다. 강하게 스매시를 때리는 척하면서 공을 네트 앞으로 살짝 떨어뜨리는 ‘드롭샷’을 구사하는가 하면, 눈으로는 왼쪽을 바라보면서 오른쪽 구석으로 공을 찔러넣는 등의 동작이 쉴새 없이 반복된다. 때문에 배드민턴은 고도의 집중력과 빠른 몸놀림이 요구될 수밖에 없다. 또 21점 3세트로 경기를 뛰었을 때, 운동량이 하프 마라톤을 완주한 것과 같을 만큼 운동 효과 또한 만만치 않다.
다양한 사람들을 만날 수 있다!
동아리를 드는 목적도 결국 친목도모가 가장 큽니다.
즐배는 절대 배드민턴을 '잘 치기 위한' 전문동아리가 아닙니다.
즐배는 12학번 새내기에서 가천대 대학원생, 바이오나노학과 조교수님까지 다양한 사람들로 구성 되있습니다.
Q. 즐배는 신생동아리?
A. 그렇다. 사체과 소학회로 2010년 9월에 시작해 2011년에 신규동아리로 승격된 신생동아리다. 이번해에 3기를 모집하고 있다.
Q. 즐배의 총 활동인원은 어느정도?
A. 10~20명 정도가 정기적으로 활동중이다. 하지만 즐배는 재학생 뿐만 아니라 졸업생, 휴학생, 대학원생, 조교수님등 다양한 사람들과 함께하기 때문에 실제로는 그보다 더 많다고 보면 된다.
Q. 동아리 홍보세미나나 홍보전, 회원모집 포스터를 본 적이 없는 것 같다.
A. 처음에는 전단지로 홍보도 했는데 태생이 사체과 소학회로 출발했다보니 사체과에서 들어오려는 사람이 많아서 그 사람들을 받아주기만 해도 인원이 차버려서 적극적으로 홍보를 하진 않았다.
Q. 그러면 지원신청하는 사람들은 어떻게 즐배를 알고 들어오는지?
A. 체육관 벽이 유리로 되있어서 비젼타워 글로벌존을 왔다갔다 하다가 우연히 봤다고 한다(웃음).
Q. 정기적인 활동은 어떻게 되는지?
A. 매주 금요일 오후 5시에 비젼타워 B구역 지하 실내체육관에서 2~3시간 정도씩 민턴을 친다. 끝나고는 회식이 있다 ^^. 앞으로는 주 2일을 할 예정인데 체육관 예약이 마음대로 되는건 아니라 화, 목중에 알아보고 있는 중이다.
Q. 대외활동 하는게 있다면?
A. 전체적인 회원들의 구력(민턴을 친 시간상의 길이, 실력을 뜻함)은 높지 않지만 몇몇 회원의 구력은 높은 편이어서 주로 대학동아리배 대회를 나간다. 작년에는 경희대 배드민턴 동아리에서 같이 치자고 제의가 들어오긴 했었는데 사정상 함께하지 못했다. 그래도 각종 배드민턴 대회는 엄청 많아서 올해부터는 개개인으로 보다 학교이름으로 나가는 대회를 늘릴 계획이다.
Q. 가장 중요한 질문일 듯 하다. 배드민턴의 매력이 무엇인지?
A. 손 맛, 속이는 맛, 타격감이라고 할 수 있다. 테니스 같은 것 보다 순간스피드가 엄청 중요하기 때문이다. 또 은근히 승부욕이 자극되서 한 번 치면 요고요고 빠지면 헤어나기 힘들다. 그리고 보편적인 스포츠여서 누구나 도전해 볼만한 운동이란 점이다. 여자인 나도 처음에는 정말 하나도 못쳤었다. 그런데 지금은 금방 배웠고 사람들과 함께 치는게 너무 재밌다. 그리고 일상에서 스트레스 받는일이 많은데 민턴활동을 통해 운동도 하면서 스트레스까지 해소할 수 있다는 점도 하나의 매력이다. 또 실내운동이기 때문에 좋은 환경에서 할 수 있다. 그리고 운동량이 예상외로 많아서 치고나면 땀범벅이된다. 여성분들 다이어트에 큰 효과가... ^^
Q. 12년도 동아리 운영 포부
A. 이제까지는 사람들을 모으고 개개인들의 구력을 올리는데 의미를 뒀었다. 지금까지 이런 동아리로서의 규격을 갖췄다면 앞으로는 즐배 이름으로 나가는 대외활동을 많이 늘릴 계획이다.
어떠신가요?
꼭 동아리에 들지 않더라도 배드민턴을 추천드립니다 ^^
진짜 쉽고 재밌습니다~
모집시기 : 상시
모집인원 : 딱히 정해놓은 인원 수 없음
지원방법 : 동아리 지원서 작성(동아리방 방문 or 회장에게 연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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