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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컨텐츠/가천대 동아리 탐방

[가천대 바람] 강남스타일~ E.PU 교내 플래시몹!

2학기 개강 첫주,

정정기간이라 아직은 한산한 학교에서

대낮에 벌어진 춤판!


보신 학우들도 분명 계실텐데요

주인공은 교내 댄스동아리 E.PU였습니다~


못보셨다면? 혹은 다시보고 싶다면? 영상을 클릭!



정말 대단하죠?

싸이의 '강남스타일'은 유튜브 조회수 1억건을 넘긴 요즘대세죠

이퓨의 이번 플래시몹이 한산하던 캠퍼스에 활기를 불어넣어준 것 같습니다


그런데 여기서 드는 궁금증!

플래시몹은 예고없이 하는 행사인데 '바람'은 이퓨가 플래시몹 하는지 어떻게 알았지?


저희는 개강 몇일전에 이퓨 회장님으로 부터 플래시몹 촬영을 해줄 수 있냐고 사전에 부탁을 받았거든요~

그리고 모두가 즐길 수 있는 행사를 못본 학우들에게 알려주면 좋겠다고 판단해 촬영을 하게되었습니다









읭?!

이퓨가 가천대 지하주차장에 있었던 이유는?


바로 플래시몹 준비를 위해서였습니다 

플래시몹 특성상 보안이 중요하기 때문이죠

이퓨원들은 연습기간 동안 동방, 지하주차장에서 저녁 늦게까지 연습을 했습니다! ㅎㄷㄷ


그런데 플래시몹, 왜 하게 된걸까?


조유일(에너지 IT 11, 이퓨 회장)과의 관련 인터뷰입니다



Q. 플래시몹 하게된 동기

A. 올해가 처음이 아니라 작년에도 있던 행사였다. 항상 기수가 신입생이 훨씬 많다보니까 신입생에게 보다 많은 공연기회를 주기 위해서 기획했다. 그럼으로서 신입생들에게 정기공연 외에 경험을 쌓을 수 있는 행사를 만들게 됬다.


Q. 준비는 얼마나 했는지?

A. 이번 '강남스타일'은 춤 연습 하는데는 이틀걸렸다. 개강하고 이틀. 다소 부족한 시간이긴 하지만 안무가 대중적이고 쉬운 것으로 따기 때문에 그렇게 힘든건 아니다. 거기에 춤연습외에 1~2주전에 인원조사를 하고 대형, 동선을 짜는 시간이 소요된다.


Q. 플래시몹을 보게될 학우들에게 한마디

A. 물론 호응 많이 해주시면 정말 감사할 것 같다. 하지만 크게 호응해주지 않아도 봐주는 것 만으로도 동아리에 큰 힘이 된다. 그냥 편하고 재밌게 봐주시고 "우리학교에서도 이런걸 하는 댄스동아리가 있다"는 것만 알아주셔도 감사할 것 같다.







그렇다면 플래시몹의 주인공이자 처음 참가하는 1학년 학우들의 모습입니다


저희는 플래시몹 전날 마지막까지 동방에 남아서 연습중이던

황지수(에너지 IT 12), 고우리(소프트웨어설계경영 12) 학우와 간단한 인터뷰를 해보았습니다



Q. 플래시몹 처음 하는 기분이 어떤지

[황지수] 원래부터 하고 싶었던 것. 처음 연습할 땐 힘들고 지루했는데 오늘 완성된 대형을 보니까 설레고 기대된다. 

[고우리] 빨리 하고 싶고, 빨리 준비한 것들을 뽐내고 싶다. 플래시몹은 정기공연처럼 잘해야 하는 의무감보다 재밌게 즐기는 거니까 기대된다.


Q. 플래시몹 하는 걸 정말 아무에게도 말하지 않았는지

[고우리] 아무에게도 말하지 않았다. 아무도 몰라야 재밌는거기 때문에(웃음), 사람이 너무 안오면 문제가 될 순 있지만 점심시간이라 많이 모일거라 생각된다.


Q. 플래시몹을 보게 될 학우들에게 한마디

[황지수] 플래시몹을 위해 이틀밤을 새...진 않았지만 밤 늦게까지 연습했다. 관객이 많이 없거나 많이 봐주지 않아도 좋으니 재밌게만 봐주셨으면 좋겠다.

[고우리] 즐겁게 춤추기 위해 진짜 4시간 동안 거의 쉬지도 않고 춤만췄다. 그런 노력을 들였으니 같이 재밌게 즐겨주셨으면 좋겠다.



역시 플래시몹은 행사 취지에 걸맞게

'기존 재학생'보다는 '1학년'이 위주가 되고

'실력'보다는 '재미'를 추구한 행사였습니다



앞으로도 E.PU 분들 더 많은 활동을 통해 

대내외로 쭉쭉 뻗어나가는 E.PU가 되길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