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학기를 맞이해 새롭게 개편한 <가천의 소리>!
1학기동안 진행됬던 1인 인터뷰는 서면 인터뷰 형식으로 '화요일'에 진행됩니다~
개편한 목요일 가천의 소리는 '단체 설문조사방식'으로 진행됩니다 1주일에 하나씩 가천인의 의견공유가 필요한 사안에 대해 이야기합니다
1. 바람멤버들이 판넬과 스티커를 들고 캠퍼스로 GOGO~
2. 길거리 설문조사를 통해 가천인들의 의견을 모은다
3. 결과를 분류, 분석해 학우들의 의견을 종합해본다
300~500명이라 신뢰성은 많이 떨어지지만;;; 특정 주제에 대해 가천인들의 '여론'을 알아보는 코너입니다.
주제에 대한 여러분들의 제보, 비판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네번째 가천의 소리 설문주제는
"우리학교 최고의 맛집은?"입니다
취재 일시 : 10월 9일, 10일
취재 기자 : 가천대 정보웹진 '바람' 멤버 4명
취재 장소 : 프리덤광장~세종관까지 가는 길
응답인원 : 250명
사실...
'맛집'이라고 거창하게 이름지었지만
설문조사를 하다보니
'그나마' 맛있는 집을 찾는 설문조사가 되었다는...ㅜㅠ
가천인들은 맛에 대한 기대보다는
어디가 제일 싸고 양많느냐
어디가 가장 시켜먹기 편한가
와 같은 '실용주의자' 마인드로 음식점을 평가하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어찌됬건, 일단 결과부터 공개합니다~
결국 최고는 학생식당....ㅋ
학식이 최고의 맛집이라기 보다는
최고로 싸고, 편하고, 자리도 많고, 메뉴도 다양한 식당이라고 보면 될 것 같습니다
(학교주변 식당은 이런 점들이 가장 중요하니까요)
주목하셔야한 점은 '기타'가 2위에 있다는 것입니다
이는 제작진이 보기선정을 잘못한 불찰이 여실히 드러나는 대목이라 할 수 있습니다....
수없이 많은 식당을 어떻게 커버할지에 대한 준비가 부족했죠....ㅜ
기타에는 정말정말 다양한 의견들이 나왔습니다
해마중, 토마토, 경원분식, 전주식당, 찜마니아, 밥집, 뜨락, 포크포크, 한솥 등등...
배달음식이 반, 교외 음식점이 반을 차지했습니다
'기타'를 제외한 1~3위에 대한 학생들의 의견을 꼽아보자면
학식 - 메뉴가 다양하다, 자리가 많다, 싸다
돈마니 - 일단 '고기'다!!!, 엄청난 가격경쟁력
쩡이네 - 즉석떡볶이가 맛있다, 가깝다, 밥볶아서 치즈넣어먹는게 맛있다
그 외에 음식점들은
할매네 - 양이많다, 할머니와 친해서 단골이라, 라면덮밥이 맛있다
오니기리 - 깔끔하다, 취향이 맞아서
정도가 있었습니다
그밖에 느낀점은
1. 중국음식점에 대한 인기가 적다
2. 배달음식, 복정쪽으로 가서 밥을먹는 학우들이 많다
3. 도시락을 싸오는 학우는 거~~~의 없다
정도가 있었습니다
제가 1학년이었던 07년도에는 학식에 1000원대 가격의 밥이 있었는데
(물론 맛은 없었습니다만...)
5년이 지난 지금은 가격대가 많이 올랐다는 생각이듭니다
한끼 먹으려면 기본 5000원은 생각해야하니까요
거기에 커피라도 마시면 10000원이 훌쩍 넘어가버리죠...
이상!
이번주 가천의 소리를 마칩니다
다음주에는 더 유익하고 즐거운 주제로 돌아오도록 하겠습니다 ^^
'가천의 소리' 카테고리의 다른 글
[가천대 바람] 설문조사 5 <나만의 공부장소는 어디?> (3) | 2012.10.18 |
---|---|
[가천대 바람] 가천인 이야기_ 신중하고 '똑' 소리 나게, 이은지 (3) | 2012.10.16 |
[가천대 바람] 가천인 이야기_ 경험들로 삶을 이루는, 박지완 (1) | 2012.10.09 |
[가천대 바람] 설문조사 3 <우리학교 다니면서 가장 큰 불만은?!> (0) | 2012.10.04 |
[가천대 바람] 가천인 이야기 _ 소통의 실용주의 문성용 (4) | 2012.10.0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