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학식을 떠나

[가천대] 경원플라자 속에 숨겨진 즉석떡볶이 맛집, 경원분식.



모름지기 대학교 앞이라면 번화가가 있는게 당연지사
하지만 가천대 앞에는 10차선 도로만 있을뿐이고....ㅠㅠ

학식을 떠나(가제)에서는 10차선 도로 앞에
갈곳을 잃은 학우들에게 최소한 먹거리라도
알려주고자 시작하게 되었다.

그리고 그 첫번째 메뉴는 바로
경원플라자에 있는 즉석떡볶이 맛집, 경원분식!






등교시간만 되면 많은 학우들로 붐비는
경원대 아...아니 가천대역 1번 출구.

이곳으로 들어가면 경원플라자 지하 4층으로 들어갈 수 있습니다~!







계단 끝자락에 위치한 이 입구가 바로
경원플라자 지하4층으로 들어가는 문입니다.
이곳에는 핸드폰가게, 카페, 중국집 그리고
오늘의 주인공인 경원분식이 있습니다.




입구에 들어서자마자 바로 오른쪽으로 보이면
경원분식 입간판이 반갑게 맞아줍니다.






테이블 8개가 규모의 조그만한 식당입니다.
방학인데도 불구하고 손님이 많네요ㅎ






완.전.개.방.형 부억입니다!
우리가 먹는게 어떻게 만들어지는지 여과없이 볼 수 있어요ㅎ
주인 아주머니 굉장히 깔끔하십니다ㅋ






메뉴판 입니다.
잘먹는 남자 셋이 가서
떡볶이(대)에 계란, 만두, 사리 하나씩에 밥 두개!
11,000이면 배부르게 먹을수 있습니다!




 

이것이 바로 떡볶이(대)에
만두, 라면, 계란 사리를 집어넣은 모습입니다.

양이 굉장히 많아요ㅎ





보들보들 라면에, 고운 계란까지...!
만두는 고향만두를 쓰십니다ㅎ





끓이기 전 전경(?)샷!
반찬은 상추무침, 무절임 두가지가 나옵니다.




 

무절임은 떡볶이 먹을때~
상추무침은 밥 볶아 먹을때 같이 드시면 좋습니다~ ^^


 


 

끓기가 무섭게 라면을 건져올리는 표형!
라면을 먹기 위해서는 스피드가 생명이죠~ㅋ


 

맛있는 계란도 반 갈라서~
계란은 3개에 1000원입니다!


 



떡볶이를 다먹고 국물이 남아있을때
밥을 시키시면 저렇게 냄비위에 올려 주십니다
비비는건 우리 몫!




이리 비비고, 저리 비비고~
남은 계란도 으깨다 보면
군침도는 볶음밥이 완성됩니다!




표형의 입속으로 빨려 들어가는 볶음밥~
끝내줘요, 맛있어요~
혐오샷 ㅈㅅ




본격 숟가락 전쟁.jpg




어느새 사라져 버린 볶음밥...
바닥에 들러 붙은것 까지 다 긇어먹을때 까지
숟가락은 멈출수 없다!!!




마지막으로 외국인을 위한 Tip!
메뉴판 밑에 매달려 있는 노란색 책자를 보실수 있습니다
이것은 바로,




영어로 된 메뉴판 입니다.
아주머니 말씀으로는 예전에 한 학생이 만든거라고 합니다.
We strongly recommend you to try this!




마지막 장에는 센스있는 tip이 적혀 있습니다~
An-map-ge ha ju se yo!




가천대학교 즉석떡볶이의 명가 경원분식!
배부르게 먹고 싶은데 돈이 부족할때
OR
후배들 밥을 사줘야 하는데 돈이 없을때!

강력 추천 가천대 맛집, 경원분식 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