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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거/2014' 총학생회 후보 BOM

[가천대 바람] 2014 총(여)학생회 후보 합동연설회 Part1

2014 총(여)학생회 후보자 합동연설회 

PART 1


- 주최 : 가천대 글로벌캠퍼스 제30대 중앙선거관리위원회 -

 

장소 : 스타덤 광장

 

일시 : 20131113일 오후 12시 30~ 오후 1시

 

 

 중앙선거관리 위원장 산업디자인 07학번 고병준학우

 

총학생회장 후보 김우상 존경하는 학우여러분 안녕하십니까  가천대학교 제 30대 총학생회 BOM선거운동본부 총학생회장 후보자 건축학과 09학번김우상입니다. 해가 지날수록 어려워지는 스펙쌓기와 취업난의 전쟁터 쏙에서 우리학우들의 시름도 커져가고 있습니다. 이런 어려운 시기에 우리 가천대학교 학우들의 꿈과 희망을 심어줄 수 있는 총학생회 후보로 입후보 한점을 감사하게 생각합니다.

 저는 09년도 입학을 기점으로 총학생회장이 되기 위해 준비했던 시간들이 있습니다. 09년도 1학년 과대표, 10년도 건축학과 부학생회장을 하면서 학과의 여러가지 행사들을 맡아서 하였습니다. 11년도에는 연구실에 들어가서 교수님의 일을 도우면서 행정적인 업무을 보조해 보기도 하였고 12년도에는 공과대학 총괄팀장과 단선거 위원회장을 하면서 공과대학 학우들의 목소리를 들어보기도 하였습니다. 또한 건축관련 학술세미나 라포르를 만들어서  타학교와 교류하며 활발하고 왕성한 활동을 하는 소학회를 창관하기도 하였습니다. 이러한 왕성한 활동들은 제가 총학생회장이 된 후에 학생들과 소통하는 방법에서 학교와 대화하는 방법까지 많은 것을 뒷받침해줄 수 있는 경험들이라 생각합니다.

 학교를 다니면서 학교의 문제점을 바라보며 총학생회를 준비중에 제 파트너인 생활과학대학 학생회장 조수근을 만나게 되었습니다. 결단력있고 추진력이 강한저는 강한인상과 고집있는 성격을 가지고 있습니다. 반면에 같이 입후보하게 된 조수근은 항상 사람들이 편하게 다가갈 수 있는 성격을 지니어서 서로를 상호보완할 수 있다고 생각하여 학교를 함께 변화시키고 싶은 매력을 느꼈고 팀을 이루게 되었습니다. 공약을 준비하면서 많은 날을 런닝메이트와 고민하고 서로의 의견을 세어가며 밤을 세웠습니다. 서로다른 성격과 다른 생각을 가진 두 사람이 만났을때 서로의 의견을 다듬어 가면서 최고의 결과물을 만들어 낸다고 생각합니다. 

 지금의 가천대학교는 빠른속도의 발전을 통해 성장하고 있습니다. 미래를 생각하면 정말 좋은 일입니다. 하지만 이런 발전으로인해 학생들이 누릴권리를 침해당하고 있다는 사실을 간과해서는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공사기간동안 학교에 입학에 공사가 끝나기 전에 학교를 졸업하는 학우들도 있고 겉에서 보이는 우리학교는 빛나게 발전하고 있지만 정작 학우들이 공강시간에 쉴공간조차 많이 확보되지 않는 점들은 우리 총학생회가 고쳐나가야 할 점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저는 지금까지와는 다른 방식의 총학생회를 만들어 보고 싶었습니다. 학교와 학생들간의 불편한 일이 생겼을때 힘을 발휘할 수 있는 기구가 총학생회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지금까지와의 총학생회는 학교와의 대화와 소통이 부족해 학생들을 위해 얻는것이 적다고 느껴졌습니다. 이러한 인식이 저뿐만 아니라 여러 학우들 역시 이렇게 느낀다고 생각하였고 저는 학교와의 원활한 대화와 협상을 통해 학생들의 Needs를 충족시키고자 합니다.

 

 몇일 전 학우들에게 '바킹독'이라는 용어를 들었습니다. 말은 많았지만 막상열어보면 별거없다는 뜻입니다. 저는 할 수 없는것에 대해 말하지 않겠습니다. 저는 제가한 말에 책임을 반드시 지며 제가 말하는 세가지 약속들을 반듯이 지킬 것 이라고 이자리에서 말씀드리겠습니다.

 저희 봄 총학의 첫 번째 주요약속은 무료프린트 사업입니다. 지금 학교일부에서는 무료프린터를 시행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프린트 하단에 광고가 첨부되있어서 레포트 제출시 제약이 많고 공급이 부족하여 넘쳐나는 수요를 감당하기 어려운 사안입니다. 따라서 저희 BOM총학생회는 각 단과대학과 협의하에 단대실을 개방하고 컬러프린트를 단대실에 설치하여 광고없이 출력할 수 있는 여건을 만들어 드리겠습니다. 현재 11개의 단과대학 학생회와 2개의 자치기구가 함께 무료프린트를 진행하기로 하였습니다. 총학생회 역시 개방하여 대형프린트, '플로토'를 설치하여 가천대학우들이 부담없는가격으로 대형프린트를 출력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두 번째 약속은 가람카드 발급입니다. 가람카드란 가천대학교 학우들 만의 카드이며, 기존의 학생증의 할인율보다 높은 할인율과 중복 할인을 가능하게 하는 멤버쉽 카드입니다. 음식점과 술집 뿐이아닌, 영화, 쇼핑, 의료, 테마파크,등 보다 폭넓은 할인 혜택을 여러분에게 선물하겠습니다. 이러한 가람카드를 복정동은 물론 분당선의 주요상권인 강남, 모란, 서현, 야탑에 제휴를 확충하여 학우들이 누릴수 있는 혜택을 배가 되도록 하겠습니다.

 세 번째 약속은 등록금 인하입니다. 지난 2년간 등록금 심위위원회는 아름샘 장학금 신설과 등록금 0.3%인하라는 아직은 부족하지만 대단한 성과를 이루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가천대학교는 아직등록금 순위는 상위권이고 장학금 순위는 중위권에 위치해 있습니다. 저는 등록금 심위 위원회를 빠르게 조직하여, 등록금 인하와 아름샘 장학금 유지, 그 외에 신설 장학금을 유치하여 여러분들에게 부담을 덜어 드리고자 합니다.

 2013년을 쉼없이 달려가고 계시고 다가오는 2014년 역시 힘든 경쟁을 이기기위해 쉬지않고 뛰어 가야 하는 여러분. 저희 봄총학생회는 숨 막히게 살아가는 여러분들에게 봄날의 설레는 느낌을 드리기 위해 노력 할 것이고, 어머니의 품속처럼 따뜻한 안식처를 드리도록 약속하겠습니다. 항상 만물이 피어나는 봄의 새로움처럼 여러분들에게 매일매일 새로워지는 학교생활을 드릴려고 합니다. 19.000학우들의  바램을 전부 다 들을 수는 없겠지만 지금보다 19,000배 이상의 즐거움과 설렘을 학우들에게 드리려는 우리의 약속을 믿어주셨으면 합니다. 미래를 꿈꾸는 여러분에게 봄 총학생회는 2014년이 달콤한 꿈같은, 따뜻한 안식처로 기억될 수 있게 노력하겠습니다. 항상 귀기울이고 소신껏 말하는 총학생회가 되겠습니다. 봄선거운동본부 총학생회장 입후보자 김우상이였습니다. 감사합니다.

 

부학생회장 후보 조수근 안녕하십니까 가천대학교 제 30대 총학생회 봄 선거운동본부 부총학생회장 입후보자 식품영양학과 09학번 조수근입니다. 학우들을 위해, 학교를 위해 지금까지 함께 달려온 그리고 앞으로도 함께 달려갈 런닝메이트 김우상 총학생회장 후보의 연설을 경청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저는, 제 30대 총학생회 후보 BOM은 어떤 방향으로 2014년을 달려갈 것인가에 대해서 말씀드리도록 하겠습니다. BOM! 새로 시작하는 의미의 봄. 학우와 학교를 바라본다는 의미의 봄, 가천 학우들의 마음을 설레게 하는 의미의 봄. 이렇게 3가지의 의미를 두고 총학생회를 준비하게 되었습니다. 준비하는 동안에도 정말 많은 것을 느끼며 쉼 없이 달려온 것 같습니다. 이렇게 달려오면서 학우들이 가장 필요한 것이 무엇인가를 생각하다보니 ‘새로움’, ‘설렘’, ‘소통’, 이라는 단어가 눈에 들어오기 시작했습니다.

 첫 번째, ‘새로움’ 지금까지와의 총학생회와는 다른, 새로운, 색다른 방법으로 더욱 정감가는 그리고 직접 찾아가 학우들의 이야기를 들을 줄 아는 총학생회가 될 것입니다.

 두 번째, ‘설렘’ 학우 여러분은 공부할 땐 공부하고 놀 땐 누구보다 재밌게 잘 노는 이런 대학에 대한 설렘을 갖고 학교를 다녔으면 합니다. 강의의 질 개선을 위한 강의 평가 공개, 성공적인 취업을 위한 스펙업 & 멘토 시스템 강화, 봉사활동, 국내외 명강사 초청 강연을 통해 학업과 취업에 대한 자신감을 불어 넣어 드리겠습니다. 매달 30일 BOM-day로 달의 활기찬 마무리를 책임 지고, 프리마켓, 공연장 확충, 가천 학우들만의 커뮤니티 가람존 활성화, 하계 해외 배낭여행 확대로 재미를, 공동구매, 취약지구 개선, BOM 콜센터, 모니터링단 구성으로 인한 학교의 시설보수 등 학우들의 편의를 드리겠습니다. 공약 전부가 학우 여러분들에게 직접 와 닿는 설렘이 될 것입니다. 봄날의 설렘을 약속 합니다.

 세 번째, ‘소통’ 저는 개인적으로 소통이라는 단어가 가장 좋습니다. 소통은 혼자만이 하는 것이 아니라 서로 뜻이 통한다는 의미를 지니고 있습니다. ‘소통’이 있어야 학우 여러분은 표현할 수 있고, ‘소통’이 있어야 여러분이 원하는 바를 이루어지게 할 수 있습니다. 이런 소통을 위해 저희는 한 달에 한번 학생복지처장님과 학생들간의 자유로운 대화시간으로 소통의 장을 형성, 새내기와의 정보교류의 장을 만들고, 캠퍼스를 직접 돌아다니면서 학우들과 직접 만나 편안하게 이야기를 나누는 ‘소통’하는 총학생회가 되겠습니다.

 

 사람의 마음을 얻는 일은 어렵다고 생각합니다. 여러분들의 마음을 얻고 ‘소통’하기 위해 발로 뛰고, 학우들을 위한, 학교를 위한 마음이 같은 사람들이 봄 선거운동본부에 모여 매일 밤낮을 새며 22가지의 공약을 준비 하였습니다. 이 공약들로 학생 여러분들의 마음을 얻고자 합니다. 저희 봄 총학생회 후보는 여러분들과 ‘소통’ 하겠습니다. 먼저 다가가 이야기를 나누며 작은 소리 하나까지도 듣고 소신있게 대답하겠습니다. 문화 행사 공약으로 여러분의 열정 DNA를 뜨겁게 달궈 드리겠습니다. 교육 취업 공약으로 여러분의 졸업모를 힘차게 들어 올릴 수 있게 해드리겠습니다. 복지 공약으로 여러분의 학교 생활을 따뜻한 우유처럼 힘들 때 마다 편안하게 해드리겠습니다.

 ‘봄’이 새로운 계절의 시작을 알리듯, ‘봄’ 총학생회는 매일을 새로 시작한다는 생각으로 가천대학교 학우 여러분과 함께하고 매일 매일 바라보며 여러분을 지킬 것이고, BOM~! Beat On Your Mind의 의미처럼 여러분 가슴을 두근세근 하게 해드리겠습니다. 미흡했던 저의 말을 끝까지 들어주신 여러분께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미흡했던 저의 말을 끝까지 들어주신 여러분께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이상으로 봄 총학생회 후보 부총학생회장 입후보자 조 수근 이었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