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30대 총학생회선거 후보 [BOM]과 Interview
인터뷰 일시_ 2013년 11월 7일 6시
인터뷰 장소 _ 복정동 까페 THE BROWN
인터뷰이_ 총학생회장 후보 김우상 (건축학 09)
부총학생회장 후보 조수근 (식품영양학 09)
1. 제 30대 총학생회장 후보로 출마하게 된 동기는 무엇인가요?
김 : 지금까지와는 다른 새로운 총학생회를 만들어보고 싶었습니다. 학교와 문제점이 생기면 총학생회가 해결해야 하는데를 이과정에서 지금까지의 총학생회는 학교와 대립하여 실질적으로 얻는 것이 적었다고 생각했습니다. 저는 이러한 인식을 바꾸고 학교와의 원활한 대화와 협상을 통해 학우들의 현실적인 Needs를 충족시키고자 출마하게 되었습니다.
2. 총학생회장 후보로서 생각하는 우리학교의 문제점은 무엇인가요?
조 : 지금 현재 학교는 급진적으로 발전하며 빠르게 성장하고 있습니다. 한해 한해의 가천대가 아니라 장기적인 안목으로 미래에 대한 가천대학교를 생각하며 나아가고 있다 보니까 학교의 발전이 비약적인 것에 반에 학생들의 Needs는 채워지지 않고 있다고 생가합니다. 저는 학교에서 실질적인 학우들의 의견보다 학교의 발전에 비중을 더 두고 있다고 느끼고, 이러한 부분이 제가 생각하는 우리학교의 문제점이라고 생각합니다.
실례로 일부 학생들은 학교 다니는 동안 공사하는 기간이 공사하지 않는 기간보다 더 많은 경우도 있습니다. 공사기간이 너무 길다보니까 공사기간 학교를 다니면서 졸업하는 학우들은 볼 때, 장기적인 계획도 중요하지만 지금 다니고 있는 학우들의 마음을 읽을 줄도 알아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3. 어떤 공약이 있으며 공약을 어떻게 이행할 생각이신가요?
김 : 저희가 카테고리를 나누어서 설명할 텐데요 실질적으로 필요한 공약과 함께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공약에 대해서 말하겠습니다.
<실질적으로 필요한 공약>
김 : 제가 2014년을 바라보며 세워나간 공약 중 가장 좋은 공약이라 생각하는 것은 무료 프린트 사업입니다. 실제로 BOM의 공약들 중 가장 실행하기 어려울 것으로 예상되었던 공약이고, 공약으로 확정된 후 가장 기쁜 공약입니다. 무료 프린트 사업은 총학생회 혼자서는 절대로 이루어낼 수 없는 공약이었습니다. 가천대학교 모든 단과대학과 자치기구가 가천대학교 학우들을 생각하는 마음을 하나로 모아야 실현될 수 있는 공약인데 물론 현재 교내에서 무료 프린트를 사용할 수 있는 방법은 있습니다.
하지만 인쇄물에 광고가 들어가고 하루에 학우들이 이용할 수 있는 매수도 극히 제한적입니다. BOM의 무료 프린트 사업은 학우들이 편리하게 본인들이 생활하는 건물 내에서 무료 프린트를 사용할 수 있게 하자는 생각에서 시작되었습니다. 단과대학 학생회와 협의 하에 학생회실 개방을 통해 가천대학교 학우들은 무엇보다 편리하게 학교생활을 할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했습니다. 또한 더 잦게 학생회실을 학우들이 자주 다니면서 학생회와 학우들이 만나는 기회도 자주 생기고 학우들의 마음을 더 많이 알고, 목소리를 더 많이 들을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중요하게 생각하는 공약>
조 : 저는 가람존 활성화 공약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가람존이 현재 있기는 하지만 학우들이 많이 찾지 않고 커뮤니티라기보다는 너무 활성화가 안되 있다 보니까 학우들이 원하는 정보를 얻을 수 없다고 생각합니다. 우리학교는 타학교에 비해 학생들에게 지원을 해준 프로그램이 좋다고 생각합니다.
예를 들어 강화캠퍼스 토익캠프, 하와이 캠퍼스, 해외 배낭여행등이 이미 시행하고 있는 프로그램이 있지만 일반 학우분들은 이러한 유익한 정보를 제대로 접하지 못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가람존을 활성화 시켜서 학교에서 준비하고 있는 학우들에게 유익한 프로그램들을 학우들이 조금 더 편리하게 접근할 수 있도록 가람존을 활성화 시키겠습니다.
4. 차기 총학생회장으로 선출된다면 이전 총학생회와는 어떤 차별성을 둘 것인가요?
조 : 지금까지는 교육, 복지, 문화, 취업, 행사 등으로 카테고리를 나눠 공약을 준비해 왔다면 저희 BOM 총학생회 선거운동본부에서는 ‘소통’이라는 카테고리를 추가해 학교와의 소통, 학우들간의 소통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제가 2013학년도 생활과학대학 학생회장, 학생총회 자문단장을 하면서 학교와 학생간의 소통이 되도록 징검다리 역할을 하는 것이 제가 해야 될 일이라고 생각했고 이런면에서 소통이라는 것을 강조하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주기적인 학생들과의 만남을 통해 더욱 친근감있는 총학생회, 직접 찾아가는 총학생회장 부총학생회장이 될 것입니다,
5. 선거유세를 준비하면서 겪는 어려움은?
김 : 선거유세에 대한 고민이 많습니다. 모든 학우가 함께 즐기는 가천대를 만들고 싶은 만큼 매년 춤, 대자보, 공청회, 합동연설회 등으로 선거유세를 하고 있지만 소음이나, 무관심으로 바라보는 학우들이 아직 많습니다. 이때까지의 총학생회의 활동을 열심히 응원해주시고 관심으로 바라봐주신 것처럼 앞으로 저희의 행보에 조금만 더 많은 관심을 가져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준비한 모든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습니다.
6. 가천대 글로벌 캠퍼스 학우들에게 전하고 싶은 말
김 : 소통으로 시작하는 즐거운 학교생활 총학생회가 만들어 가겠습니다.
조 : 학교와 총학생회는 대립구도라는 인식을 바꾸고 학교와 원활한 대화와 실질적인 협상을 통해 학우들의 현실적인 필요를 충족시킬 수 있는 BOM총학생회가 되겠습니다.
학교생활에 대한 많은 유용한 정보가 있는데도 불구하고 알지못하는 학우들이 많이 있습니다. BOM총학생회가 더욱 가깝고 편리한 홍보환경을 형성하여 학우들에게 도움이 될수 있도록 확실한 징검다리 역할을 하겠습니다. 지루한 학교생활 학업에 지친학우들이 즐길 수 있는 즐길거리, 행사를 열어 모든 학우들이 함께 즐기고 어울릴 수 있는 캠퍼스문화를 만들어 가겠습니다.
김 : 소통하는 총학생회 봄 파이팅!!
'선거 > 2014' 총학생회 후보 BOM' 카테고리의 다른 글
[가천대 바람] 제 30대 총학생회선거 후보 [BOM]과 Interview 2 (0) | 2013.11.19 |
---|---|
[가천대 바람] 2014 총(여)학생회 후보 합동연설회 Part1 (0) | 2013.11.14 |
[가천대 바람] 총학생회 후보 [BOM]의 리플렛&정책자료집 (0) | 2013.11.1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