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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식을 떠나

[가천대 바람] 교내 입점 식당 선호도 1위의 그 곳, 봉구스밥버거!

지난 가천의 소리 설문조사 주제, 기억나시나요?
교내 입점 식당선호도 조사였는데요, 거기서 당당히 1위를 차지했던 봉구스 밥버거!
간편함과 싼 가격으로 입점한지 얼마 되지 않았지만 1위를 거머줬는데요,

그 대세를 몰아 저희도 봉구스 밥버거에 다녀왔습니다~



 비전타워 프리덤광장 지하1층에 자리한 봉구스 버거 

 
안이 북적북적 거리는 것은 물론
밖까지 줄이 긴 것을 학우 여러분들도 많이 보셨을겁니다.


 

어떤 종류와 가격을 겸비했는지 궁금하실텐데요,

기본 봉구스 밥버거(1500원)부터 시작하여 청양불고기밥버거(3000원)

까지 20가지의 메뉴와 상당히 저렴한 가격에 판매된다는 것을 보실 수 있습니다!!

토핑으로는 치즈, 스팸, 참치마요, 청양고추, 계란후라이(+500원), 김치(+300원)가  있으며,

토핑을 추가해도 학식이나 다른 음식점과 비교했을 때 상당히 저렴하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먹는 방법도 상세하게 설명 되어있으니 보시고 따라해주는 센!쓰!


 

안내 되어있는 방법대로 잘 따라하셨다면 그 다음엔 맛있게 먹어야겠죠?!

선반에 비치되어 있는 숟가락을 이용해서 드시면 된답니다.

그리고 원래 포장할때는 일회용, 안에서 먹는건 일반 숟가락을 쓰지만

사람이 많아 설거지가 되지 않으면 플라스틱 숟가락을 비치해 놓는다고 하네요~



저희가 주문한 메뉴는, 

봉구스 밥버거, 칠리치킨 밥버거, 스팸치즈밥버거, 치즈제육밥버거(계란후라이 추가)

김치불고기 밥버거(치즈, 계란 토핑 추가), 치즈 닭갈비 밥버거
였는데요,

주문한지 얼마 지나지 않아 나오는 것을 보고 속도면에서도 최고라는 것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저희도 안내되어있는대로 따라한 뒤 먹었습니다,

슈퍼맨

저희는 밥느님의 말을 잘 들으니까요(부끄)




 가장 기본적인 봉구스 밥버거(참치, 마요네즈, 김치) 입니다.

기본재료만 들어갔지만 매콤한 맛과 더불어 참치가 듬뿍듬뿍 들어가 있구요

 먹고나면 꽤 배부른데 1500원이라는 가격!!  참 학생들의 입 뿐만 아니라 지갑도 행복하게 하네요~

 

참치와 계란, 치즈를 추가한 김치불고기 (2700+500*3=4200원)

(기본적으로 김치와 소불고기가 들어갑니다)




설명서에 나온대로 꾹꾹 눌러 펼치니 자연스럽게 비벼져 있었습니다.

그런데 누르다 보면 호일이 터질 수 있으니 조심하세요~




저희가 주문한 다섯개중 가장 매웠던 치즈 닭갈비(3000원)!!

보기엔 그리 안매워 보일지 모르지만 메뉴판에 고추 1개가 그려져 있듯이 맵답니다!!
그나마 치즈가 매운맛을 중화시켜주더라구요~ 맛있게 매웠습니다!!




칠리치킨(2500원)

흔히 아는 칠리가 아닌 파인애플맛 나는 칠리치킨밥버거(순살치킨+단무지+칠리소스)!
그러나 파인애플이 아닌 단무지가 씹힌다는게 함ㅋ정ㅋ인데요,

달달한 맛의 밥버거를 드시고 싶다면 추천입니다!


 


가장 인기가 많다는 스팸치즈밥버거(2500원)도 먹어보았는데요(스팸, 김치, 치즈, 참치, 마요네즈) ,

많은 재료가 들어간 만큼 맛도 굿굿 이였답니다! 특히 스팸이 잘 씹혀서 좋았어요!





마지막으로 시킨 메뉴는 치즈제육밥버거+계란후라이(2500+500=3000원)!!

계란후라이는 밥버거 아래에 깔아주시구요, 치즈와 제육이 어울릴까 했는데 와우...


치즈와 제육덮밥에 계란후라이를 얹었더니

즐거워 

으음~ 맛있어!


 

목마르실땐 함께 음료수를 곁들여도 좋지만

밥에 비하면 음료수 1000원은 조금은 비싸지 않나 싶기도했습니다.






 (정수기 옆.. 쓰레기가 마구 버려져 있는 모습이 보기 좋지 않네요..)


한쪽에 정수기와 육수를 마실 수 있는 공간이 있었는데요,
오늘은 아쉽게도 육수가 없었습니다ㅠㅠ





이렇게 가지고 갈 수 있는 메뉴판도 비치되어 있는데요,

봉구스라는 이름이 '봉구'라는 정겨운 이름인줄 알았는데 

'맛있는 한입거리'라는 뜻의 불어였습니다.

 운영시간은 AM 8 ~ PM 9 이며 간혹 재료가 없어서 일찍 닫을 때도 있다고하네요!

바쁜 시간,  얇은 지갑,  주린 배

굶지 마시고 든든하게 맛있는 한입거리로 끼니 챙기세요~
 


이상, '바람'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