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천대 바람] 가천인터네셔널센터를 소개합니다

안녕하세요, 학우 여러분. 개강은 잘 하시고 정정기간의 자체휴강찬스는 잘 활용하고 계신가요?

저는 신청하지 못한 전공수업을 듣기 위해 핸드폰과 수도 없이 눈을 마추며 지내고 있답니다...(이건 뭐 애인도 아니고...)

3월, 아무래도 봄이고 날씨가 따뜻하다보니 강의실보다는 광장을 많이 돌아다니실텐데요.

 여기저기 다니다 보면 한국인 재학생을 비롯한 원어민 교수님, 외국인 유학생들 또한 마주치거나 지나친 적이 있으실겁니다.

여러분, 혹시 유학생 학우들이 겪는 어려움에 대해서 한 번 고민해 보신적은 없나요?

이번 2013 가천바람에서는 유학생을 위한 포스팅을 준비하였습니다. 이름하여 Global Student with 가천 인데요(이하 GS가천),

이 포스팅은 유학생에게는 필요한 정보를, 재학생에게는 유학생을 이해하고 친해지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기획하게 되었습니다.

다음주부터는 외국인 학우를 만나서 한국에 왔을 때 어려웠던 부분, 오게 될 유학생들에게 필요할 것 같은 정보,

 학교에서 도와줬으면 하는 것들 등의 질문을 받아서 필요한 정보를 제공하고, 

한국인 학우들에게 외국인에 대한 선입견을 낮출 수 있는 포스팅이 될 것입니다. 

인터뷰에 앞서 이번 포스팅에서는 유학생들에게 꼭 필요한 장소를 소개하고자 합니다. 

혹시 글로벌존이 위치하고 있는 비전타워 B동 2층에 올라가보신 적 있나요?

비전타워 B동 2층 계단을 올라가면 오른쪽에는 도서관, 왼쪽에는 다소 생소한 곳을 볼 수 있는데요,

그곳은 바로 가천인터네셔널센터라는 곳입니다.

이 곳은 우리학교로 유학 온 학생들에게 도움을 주는 곳 있데요, 

도대체 얼마나 많은 학생들이 있기에 센터까지 있나, 궁금하시지 않나요?

유학생 국적	중국	몽골	일본	미국	캐나다	대만	한국계중국
학생 수	316	9	5	1	1	1	21

                                                                                                (2012년 2학기 유학생 현황)

보이시나요? 총 354명의 학생들이 함께하고 있는데요, 대학생 뿐만 아니라 대학원생까지 합하면 약 700여명의 학생들이 

우리와 함께 학교 생활을 하고 있으며 이번년도에는 말레이시아 (이슬람권) 학생들 또한 유학을 왔다고 합니다. 

히잡을 두르고 다니는 학우를 본 분들은 그 이유를 알게 되셨나요?

유학온 학우들이 많다고 친구들끼리 이야기하기 하긴 했지만 조사해보니 정말 꽤 많다는 것을 알 수 있었고

학생들의 국가 또한 여러나라라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글로벌캠퍼스라는 이름이 정말 무색하지 않은데요.

그렇다면 가천인터네셔널센터에서 어떤 일을 하는지 좀 더 자세히 알고 싶지는 않나요?

가천 인터네셔널센터는 우선 국제교류처의 국제교육지원팀에 속해있는데요,

교육 지원 뿐 만 아니라 유학생들이 생활을 하면서 궁금한 부분, 처리해야할 부분 등을 도와주는 역할을 한다고합니다.

예를 들자면 수강신청, 비자발급, 신/입학, 편입, 교환학생, 기숙사 생활 등의 모든일을 다 도와주는 엄마같은 역할을 하는 곳인데요,

정보를 제공 하거나 상담을 주로하는 이 곳은 생활 상담과 학습 상담이 이뤄진다고 하셨습니다. 

유학생의 경우 결석을 하게되면 불법체류가 될 수 있고 성적이 안좋으면 재적을 당하기에 한 달에 한 번 

확인을 하여 전화로 상담을 하거나 대면 상담을 한다고 합니다.

상담에 있어서는 위급한 사항에 대해서는 전화만으로도 상담이 가능하고 상시상담을 위해서는 전화로 예약 후 상담이 가능하며 

학생의 학교 생활에 따라 강제 상담도 이뤄진다고하네요.

상담을 원하는 학생은 031-750-5792로 연락하면 됩니다.

이 곳이 학생들의 상담이 이뤄지는 곳인데요,

상담을 굳이 하지 않아도 유학생들은 국제교류처에서 학업과 관련된 것들을 확인하기 위해서는 

가천인터네셔널센터를 지나가다보니 교수님께서는 유학생들이 무엇을 하고 있는지 눈으로 다 체크할 수 있는,

학생들의 생활관리 및 격려 등 모든 상담이 가능한 곳이라고 하셨습니다.

 이 공간은 상담과  엠베세더와 이야기하는 곳, 유학생들끼리 이야기하는 공간으로 이용 되는데요,

 

상담은 1대1 상담과 집단 상담으로 나뉘는데 이 때 상담은 해당 외국어로 상담을 한다고 합니다.

하지만 한국어가 가능하면 한국어로 상담을 한다고 합니다. 

그 이유는 한국말을 듣고 싶어하기 때문이라는데요, 더불어 한국인 친구들과 친해지기를 원한다는 사실. 

여러분은 알고 계셨나요? 그저 외국인 유학생이라고 팀원이 되지 않기를 바라고 괜히 꺼리시지는 않았나요?

앞에서 언급한 엠베세더의 경우는 주 1회 인터네셔널센터에 출석체크를하고 유학생들의 원할한 한국생활을 돕는 역할인데요, 

공항 픽업에서부터 유학생들과 계획을 짜서 경주여행을 가거나 템플스테이를 가는 등의 문화체험을 통하여 언어와 문화를 상호교류하는 역할입니다.

가천인터네셔널센터에서부터 엠베세더까지, 이 곳의 역 할및 활동에 대해서 어느정도 알게 되셨나요? 

이 곳을 알기 위해 인터뷰에 응해주신 교수님께서는 어떤 일을 하고 어떤 도움을 주는지도 좋지만 

재학생들이 이것을 알아줬으면한다 하셨는데요,

모든 학생들은 똑같이 '사랑'을 해야한다.

사람은 사랑을 하기 위해서 존재하는 것이라고 생각하기에 이 세상에 사랑이라는 단어가 없으면 아무가치가 없다. 

우리가 사랑을 하기 위해서 공부도 하고 다른 사람도 만나는 것이기에 사랑이 첫째가 되어야한다.

이렇듯 유학생들에게도 똑같은 사랑을 나눠줘야한다고 생각하는데, 특히 이들은 '관심'에 대해 힘들어한다. 

부모님과는 떨어져 혼자 공부하고, 수업시간에 교수님 이야기는 잘 못알아듣다보니 외로워지고 무서움을 느낀다.

재학생들은 외국인에 대한 편견을 가지지 말았으면 좋겠고 관심이 사람을 변화시킨다는 것을 알아줬으면 좋겠다.

무관심 속에서 방치되서는 안된다.

교수님의 말씀 중에 관심이 사람을 변화시킨다는 말이 아직도 기억에 남는데요, 

가천인터네셔널센터는 엠베세더 뿐 아니라 재학생들도 방문하여 유학생들과 이야기 할 수 있으니 

이를 토대로 유학생과 재학생 모두가 함께 어우러져 소통할 수 있게 되기를 바랍니다.

다음 포스팅에서는 유학생과 인터뷰한 후 그 내용을 바탕으로 하여 포스팅 할 예정입니다.

수업에 있어서 불편한 점이나 생활에 있어서 힘든 부분 등을 묻고 해결방안을 찾아 볼 예정이니 많은 관심 부탁드리며

나는 정말 이런 어려움을 겪었다, 이런 것은 어떻게 해결해야하느냐 등의 소재를

 limjhi@naver.com 으로 제보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이상 '바람'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