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지난컨텐츠/씩군의 시사노트

[씩군의 시사노트 24회] <사망유희 1탄> 진중권 vs 변희재 "NLL과 통일"

이 게시물은 개인의 의견이며 가천대학교와 무관합니다. 바람의 편집방향과 일치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시사노트 정주헌입니다.

이번 주는 바람 선거 특집으로 목요일날 발행하게 되었습니다.

사전에 공지하여 드리지 못해 죄송합니다.

 

또한 편파적인 내용을 최대한 절제하고 토론에 대한 중립적 내용을 전달해드리기 위해

'청년 보수' 김 모군(실명 공개 거부)의 감수가 있었음을 사전 공지합니다.

 

이번 편은 최근 화재가 되고있는 <사망유희>에 대해 다루고자 합니다.

"토론이 사라진 이번 대선"에서 진중권과 보수 논객들이 펼쳐나갈 토론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사망유희>는 간결이라는 닉네임을 사용하는 일베(일간베스트)유저와 진중권 동양대 교수가

트위터로 NLL과 정수정학회에 대해 논쟁을 벌인 것이 발단이 됩니다.

자세한 내용들은 인터넷에 많이 올라와 있으므로 생략하도록 하겠습니다.

(변희재 씨가 진중권 씨 소송을 취하해주는 조건으로 10회를 한다는 등... 이런 유치한 자존심 싸움까지 세세하게 다루고 싶진 않네요)

진중권-변희재, '사망유희 토론' 맞대결 합의…진중권, 변희재 등 우파 논객 10명과 차례로 '1대1 맞짱토론'  조선일보 기사 보기

 

<사망유희>는 이상호 기자가 진행하는 팟캐스트 <Go 발 News>와 곰TV를 통해 생중계된 바 있습니다.

약 90분 동안 "NLL과 통일"이라는 주제로 첫 번째 토론이 진행됐습니다.

사회는 이상호 기자가 맡고, 개입은 최소화 했습니다.

곰TV 맞짱토론 채널

 

(존칭은 생략하도록 하겠습니다.)

1. 토론 내용 - 변희재의 승리

토론의 결과부터 말씀드리면 변희재의 승리라고 할 수 있습니다.

진중권은 토론에 들어와 처음 들었던 말들이 있어 반박을 하지 못한 부분이 있었습니다.

 

실제로 진중권 교수는 트위터를 통해 자신의 패배를 인정하기도 했습니다.

<진중권 트위터 @unheim 캡처>

 

다음은 팩트의 주제별로 묶어서 정리된 고발뉴스의 기사입니다.

<진중권 패배 인정한 변희재 '팩트' 살펴보니…>

http://www.gobalnews.com/news/articleView.html?idxno=165

1. NLL은 해상분계선인가 
: 일단 헌법상 영토선이 아님을 (변 대표도) 인정했다. 두 번째 국제법상 영해선도 아니다. 심지어 국내법상 영해선도 아니다. 아주 황당하게도 국토해양부 지도에도 나와 있지만, (국토해양부 자료를 들며) NLL 부분이 비어있다. NLL부분이 영해가 아닌 걸로 돼 있다.
: NLL에 대해서 대한민국 국방부의 일관된 입장은 실질적인 해상분계선의 입장이다. (중략) 해상분계선 밑에 실질적으로 지배하는 영토 공권을 우리가 누려왔기 때문에 사실상 지배효력을 갖고 있다.
: 문제는 뭐냐면 1992년 우리가 해상분계선을 추후 협상하기로 합의를 해줬다는 거다. 그것이 문제지. 본질이다.

 

2. UN의 NLL 해상분계선 인정 여부
: UN사의 입장도 (NLL은)군사분계선이 아니다.
: UN사의 입장 아나?
: 최근의 입장 안다.
: 최근 언제? 1999년도 UN사 입장은 뭔가?
: 글쎄. 말해 봐라.
: 1999년도 UN사 입장은 국방한계선은 실질적인 해상분계선이며, 지난 40여 년 간 쌍방이 인정해 온 해상분계선이며 협의의 대상이 아니다는 것이다. 이게 UN사의 최종입장이다.
: ‘실질적인’이라는 형용사가 필요한 것은 남북의 협의가 안 됐다는 거다.
: 99년도 UN입장도 몰랐지 않나.
: 그럼 2007년에 NLL 논의는 왜 한 거냐.

 

3. 북한, NLL 공식 인정 여부
: 동구권이 무너지고 소련과 북한이 소원해지면서 북한 김일성 체제가 위협을 받았다. GDP가 마이너스로 떨어졌다. 그런 상황에서 노태우 정부가 77선언 하면서 북방 외교 강화하고 초강대국은 (소련 몰락으로) 미국밖에 안 남았으니까. 북한이 위협에 떤다. 그래서 북한이 먼저 한반도 전체를 비핵화해서 서로 불가침하자고 사정해서 된 것이 92년 남북기본합의서다. 일단 비핵화를 받아들여야 하고, 불가침조약을 해야 하니까, 결국 남측의 요구대로 북은 그동안 관리되어 왔던 구역을 인정한다. 그래서 북한이 공식적으로 NLL을 인정하게 된다. 진중권 교수 같은 경우는 10개월 뒤에 나온 부속 합의서를 들고 나오는 거다. 상당히 다른 얘기다. 회담록을 보고 얘기해야 한다. (피켓 가리키며, 이하 피켓 내용)
《 1992년 8월 26일 제7차 군사분과위 회의에서 임태순 통일원 남측 대표단 발언
“남북한 간에 경계선이 없지만 1953년 7월 정전협정 체결 직후에 선포한 북방한계선을 지금까지 쌍방이 지켜왔다. 그것을 경계선으로 정하는 것은 검토할 수 있다.” 》
노태우 정부가 강경하게 나오자 북한이 스스로 포기한다. 아주 추상적으로 추후 합의한다고 만 남겨놨다. 남북 합의에서 ‘추후 합의’는 법적 효력이 없다.
: (영상 자료 제시, 이하 영상 자료 내용) 《김장수 전 국방부 장관(새누리당 의원) 김종진의 쾌도난마에서 “1992년도에 총리급이 서명을 했다. 남북기본합의서에. 그 때 쌍방은 지금까지 관할해 온 해상경계선을 준수한다. ‘새로운 해상경계선이 만들어질 때까지’라는 단서가 있다. 논리상, 합의문상. 논의 자체를 안 할 수는 없는 입장이 돼 버렸다.”》
: 지금 노무현 정권 때 장관 말씀 얘기하는 거냐.
: 새누리당 의원이기도 하다. 국방 장관이 주무 장관인데 아니라고 하지 않나.
: 최소한 DJ 정권까지는 NLL 논의한 적 없다. 모르면 공부해라.

 

4. 정문헌 의원 허위 발언 관련
: ( 변 대표가 정문헌 의원의 말을 빌어 “2007년 10월 3일 오후 3시. 백화원 초대소에서 남북정상은 단독회담을 가졌다. 당시 회담 내용은 녹음됐고, 북한만 녹취했다. 북한 비밀사항이라며 우리측 비선 라인과 공유했다.”고 전하는 비디오 화면을 보여주며) 틀린 것 인정하나?
: 몇 가지 틀린 내용이 있었다.

 

5. 참여정부의 NLL 전략
: 협상과정에서 우리가 NLL 사수했다는 거 인정하나?
: 안 한다. 공동어로수역 만들어서 고기 잡고 사업하자는 게 노무현 정권의 공통된 입장이 아닌가. 그렇게 되면 공동어로수역이 문제가 된다.

 

6. 공동어로수역
: 모든 정권은 NLL을 기점으로 3km 상하를 공동어로수역으로 얘기하고 있었다. 3km 위로 가면북한 영토까지 들어가서 북한이 이를 잘 안 받아들이자, 노무현 정권은 등거리가 아닌 등면적을 제시한다. 연평도와 강화도에 거대한 어장을 만들어놓고, 면적을 맞춰야겠으니까 고기도 없고 아무도 안 들어가는 백령도 위쪽에다 또 만들어 놓은 거다. 실제로 (백령도 주변)고기 없다. 우리 어부 들어갈 일도 없고, 들어가지도 않는다.
문정인 연세대 정외과 교수(문재인 캠프 핵심) 등 연평도는 물론 강화까지 평화바다 얘기한다. 내가 추정할 땐 등면적도 제대로 지켜지지 않았다. 김장수 장관이 청와대랑 협의할 때, 등면적을 요구하는데도 북한이 안 받아주니까, 왜냐면 북한이 더 큰 것을 요구하니까. 결국엔 김장수 장관하고 협의가 안 됐고, 뒤에 논의하기로 했다. 그런데 최근 10월 4일 문재인 후보가 김장수 장관에게 뭐라고 그랬나. “김장수 장관의 경직된 태도 때문에 협상이 안 됐다.”고 했다. 김장수 장관은 그에 대해 “그렇다면 서해 바다, 연평 바다 강화 바다 다 내주란 말이냐”고 대답했다. 이에 대해 문재인 후보 한 마디도 못하고 있다. 거기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나?
: 등거리는 북한 쪽으로 너무 올라가기 때문에 받아들일 수 없다는 거다. 그렇다면 다른 대안을 제시해보라. NLL을 지키나 안 지키나는 1차 방정식이 아니라 2차 방정식이다. 문제는 남북대화를 해야 하기 때문이다.
: 북한어선은 북한 정무원 내각 소속이다. 최근 북한 해군이 어선을 운영해서 고기 잡아서 먹고 있다. 중국 어선들에게 북한 해군이 뒷돈을 받고 서해에서 고기를 잡게 해준다. 이런 상태에서 서해 바다가 공동어로수역이 됐을 때 어떻게 되겠나. 북한 해군 소속 어선들 내려오고, 중국어선들 내려온다. 서해는 안개가 낀 것이 1년의 3분의 1이다. 이런 배들이 김포 앞바다까지 내려와도 모른다. 이게 NLL 지킨건가?
: 문제는 뭐냐면 우리는 대화를 해야 하는데. 세 후보가 모두 대화를 하기 위해서 남북어로구역에 찬성하고 있는 상황이다.
: 박근혜 캠프는 등거리를 주장한다. 등면적 주장하는 것은 지금 문재인 캠프 하나다.

 

7. 노무현 대통령 NLL 관련 발언
: 퇴임 후, 정상회담 1주년 기념식 노무현 대통령 이렇게 말한다. “주권 일부 양보할 수 있어야 한다. 양보한다고 해서 큰 일 나는 것 아니다. 북한이 약속 안 지켜도 우리는 지켜야 한다.”
: 앞에 있는 문장 빼먹은 것 같다. “지금 유럽에서는 주권의 일부를 양도하는 실험을 하고 있다.”(고 노무현 대통령이 앞 문장에서 말했다.) 이건 뭘 말하느냐 하면 남북이 국가 연합의 관점에서 유럽과 같은 수준의, 자주 이동하고 비자 없이 서로 왔다 갔다 하지 않나. 그런 꿈을 표명한 것에 불과한 거다.

 

8. 국정원 남북정상회담 녹음파일 공개 찬반
: 원세훈 국정원장이 “대화록과 녹음파일 갖고 있다.”고 말했다. 당장 공개해야 한다.
: 그런 걸 공개하면 외교회의가 불가능해진다.
: 국가 기밀은 국가안보에 위협됐을 때 공개하지 않는다. 그런데 이번 건은 공개하는 것이 국가안보에 도움이 된다. 참여정부 때 공동어로구역을 추진한 사람들이 문재인 캠프에 다 들어갔는데, 이 사람들이 서해 바다 어떻게 할지 모르니 (내용을) 공개해야 한다.
새누리당은 공개하면 문재인 후보가 타격을 받아서 안철수 후보한테 유리해질까봐 공개 안 하는 거다. 새누리당은 잔머리 쓰다가 당한다. 설사 공개돼 안철수가 집권한다고 하더라도 대한민국은 지킬 수 있다. 박근혜 후보 장점이 그거 아닌가. 국익을 위해 헌신한 사람 아닌가?
: 굉장히 아스트랄한 상상력을 펼치고 있다. 일반적으로 국가 정상간 담화는 30년간 비공개한다. 정문헌 의원은 50년까지 연장하자는 법안을 스스로 발의하기도 했다.
: 북한은 이적 단체다. 국가 간의 회담이 아니다. (국정원이 갖고 있는 대화록 공개해도 된다.)
: 인풋이 NLL 사수하자는 거다. 김장수 장관도 노무현 전 대통령으로부터 전권을 다 위임받고 NLL사수하자는 분이다. 아웃풋은 10.4 선언문이다. NLL관련 내용 없다.
: 군사공동위에서 NLL논의하기로 들어가 있다. 왜 이렇게 부정하나? 몰랐나?
: 몰랐다.

 

내용 요약:

1. 진 : NLL은 법상으로 영토선/영해선이 아니다.

변 : 국방부의 입장은 NLL은 실질적인 해상분계선이다.

 

2. 변 : 1999년 UN사의 입장도 NLL이 실질적인 해상분계선이다.

진 : '실질적인'이라는 형용사가 들어간 것은 상호 합의되지 않은 것이다.

 

3. 변 : NLL은 1992년 남북기본합의서가 전제된다. 당시 북한의 상황이 불리해 북한이 NLL을 인정했다.

진 : 당시 '새로운 해상경계선이 만들어 질때까지'라는 단서가 있다.

 

4. 진 : 정문헌 의원 '녹취록 발언'은 틀렸다.

변 : 정문헌 의원 '녹취록 발언'에 잘못된 부분이 있다.

 

5. 진 : 노무현 정부 협상과정에서 NLL 사수했다.

변 : '선'이 문제가 아니다. 공동어로수역이 문제다.

 

6. 변 : 노무현 정권이 제시한 등면적 공동어로수역은 서해 바다를 다 내놓겠다는 것이다.

등거리로 하면 NLL 기점으로 3km 거리지만, 등면적은 강화 앞바다까지 북한 어선이 들어올 수 있다.

북한 해군이나 중국 어선으로 내려온다. 북한 쪽 공동어로수역은 사실상 물고기도 거의 없다.

문재인 캠프만 공동어로수역 등면적 주장한다.

진 : NLL에 관한 문제는 단순히 지키냐 안지키냐 문제가 아니다. 공동어로수역은 북한과의 대화를 위해 필요한 것이다. ("1차 방정식이 아니다. 2차 방정식이다.")

(이번 대선) 세 후보 모두 북한과의 대화를 위해 공동어로수역에 찬성한다.

 

7. 변 : 노무현 주권 양보 발언한 적 있다.

진 : 노무현 유럽연합에서 주권 양보를 그 전 문장에 말했다. 남북관계도 유럽연합같은 국가 연합 관점에서 자신의 꿈을 표명한 것이다.

 

8. 변 : 국정원 대화록과 녹음파일 당장 공개해야한다. 북한은 국가가 아니라 이적단체이므로 국가간 회담 아니다. 군사공동위에서 NLL 논의하기로 되어있다.

진 : 국가간 회담내용은 30년간 비공개한다. 10.4 선언문에 NLL 관련 내용 없다.

 

 

2. 팩트 아닌 추정

하지만 토론 이후 <오늘의 유머>라는 사이트에서 "변희재의 거짓말"이라는 내용의 글이 올라왔습니다.

(저는 10선비(오유 게시판 이용자들을 이렇게 부르는가요?)가 아니라 진중권 트위터 보고 알았네요.)

자세한 내용은 아래링크로 확인해보시기 바랍니다.(이게 제일 처음나온 의혹제기라서 이걸 링크합니다)

변희재의 거짓말(증거자료 첨부)

이외에도 <일간베스트>,<오늘의 유머> 각종 인터넷 커뮤니티 게시판들에서 논란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변희재가 토론에서 제시한 지도>

 

 위 지도에서 보시면 공동어로수역 중 연평도 오른쪽으로 인천과 접한 바다가 공동어로수역이라고 주장했지만

공동어로수역은 백령도와 연평도 사이 바다, 연평도 우측에 평화수역이라는 내용이 가장 많습니다.

 

공동

변희재는 트위터를 통해 자신의 추정을 인정했습니다.

그리고 당시 언론보도된 지도들은 모두 추정이라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무엇이 사실인지는 저도 판단을 못하겠습니다,

변희재는 2차 토론 지도논쟁으로 하고 사망유희 끝낸다고 하네요...

 

 

3. 초등학생 말 싸움?

변희재는 토론 중간중간

"처음 보시는거죠? 공부하셔야죠", "공부 좀 하세요",

"이런 중요한 주제는 말장난으로 할 수 있는게 아닙니다", "(진중권이 자신이 말 자르지 말라고 할 때)말 조심 하세요"

등 내용과는 직접적인 관련이 없는 표현을 꽤나 자주 사용했습니다.

말의 어조도 상대방을 무시하는 듯한 어조나 짜증을 내는듯 한 어조였습니다.

(진짜 유치해서 중간에 그만 보고 싶을 정도였습니다;; 개인적인 느낌이지만 여러분도 직접 영상을 보시면 어느정도 공감하실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물론 진중권이라고 유치한 대응을 하지 않은 것은 아니지만,

비교적 변희재가 상당히 공격적인 태도를 보였습니다.

토론이란 것이 상대방에 대한 공격은 당연한 것이지만 상대방을 비하하는 듯한 발언은 좋지 않았던 부분인 것 같습니다.

 

또한 변희재는

"정문헌은 거짓말쟁이고", "새누리당은 잔머리 쓰다가 당한다", "북한은 이적단체" 등의

물의를 빚을만한 직접적이고 강한 표현들을 사용하기도 했습니다.

그의 표현의 문제를 놓고 그 정도로 격앙이 되었으니 이해할만하다고 할 수는 있으나

많은 사람들의 집중을 받고 있는 것을 인지하고 있는 상황이었음을 감안하면 과했던 것으로 생각합니다.

 

특히 "북한은 이적단체"라고 한 부분에서는 여러가지 의견들이 많습니다.

우리나라 헌법상 북한을 국가로 인정하고 있지 않기 때문에 틀린 말은 아니지만

표현의 문제는 존재하지 않나 하는 것이 제 개인 생각입니다.

그냥 국가로 인정이 안된다고 말했어도 되는 부분이었다고 생각합니다.

 

진중권도

"개인적인 해석은 듣고 싶지 않다", "아스트랄한 상상력이다" 라는 표현을 사용했습니다.

변희재에 비해 비교적 양호한 편이나 이도 그렇게 바람직하다고 생각되진 않습니다.

 

솔직하게 말씀드리면 그냥 중2병 걸린 사람들끼리 자기잘났다고 싸우는 것같은 유치함이 느껴졌습니다.

 

 

4. 마치며

NLL에 대해서는 "NLL은 모르겠지만, 서해의 안전은 지켜야한다"는게 제 입장입니다.

여러분의 생각은 어떠신가요?

상호간에 비방은 뒷전으로 미루고

중요한 사안에 대해서는 서로 의견을 공유하는 가천대학생들이 되길 바랍니다.

 

이상으로 시사노트 24회 마치겠습니다.

읽어주신 여러분 감사합니다.

 

최대한 어느 의견을 강조하지 않기 위해 노력했지만

어차피 정치 이슈는 물고 늘어지시는 분들이 많겠죠. 사랑합니다.

이 게시물은 개인의 의견이며 가천대학교와 무관합니다. 바람의 편집방향과 일치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