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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천의 소리

[가천대 바람] 상권특집 ④, LOVE IN 맥스웰 하우스!


가천대학교 구성원들간의 소통을 증진시키기 위해 기획된 바람의 초단박 깨알 공감, 발언, 소통 프로젝트, 가천의 소리!

발언자가 직접 발언할 장소를 선정하고 발언주제 또한 본인 마음대로 선정할 수 있습니다.
나 자신or친구or선후배or애인or교수님께 하고픈 말, 학과or동아리 홍보, 학교의 좋은점, 불편한점, 건의사항까지! 무엇이든 상관없습니다.
가천인들의 모든 이야기를 담습니다. 뿌리깊이 소통의 한을 품은 마이크! 가천의 소리!






가 준비한 첫번째 특별기획!
'가천대 주변 상권특집'입니다.

본 특별기획은 가천대 학생들을 대상으로 장사를 하고 계신 
다양한 업종의 상인분들을 만나 소통하기 위해 기획됬습니다.

월요일~금요일까지 하루에 하나씩 총 5분의 상인분들의 인터뷰가 연재될 예정입니다.





가천의 소리 # 21

Love in 맥스웰 하우스!

[노현주 / 판매사원]




아... 사랑과 은혜, 훈훈함의 하모니로 인해 몸둘바를 몰랐던 인터뷰였습니다.

커피숖 인터뷰를 어디로 갈까 하다가 저희는 비젼타워의 많고많은 커피숖을 제쳐두고 중앙도서관으로 올라갔습니다.

(사실 대형 체인점들은 거의 인터뷰를 해주지 않거나 본사 규정 등으로 인해 못해준다는 점도 있습니다.)


그리고 중앙도서관에서 열공하는 학우들을 위해 서비스를 제공하시는 커피숖 'Maxwell House'에 인터뷰 요청을 했습니다.

마침 사장님이 매장에 계시던 터라 저희는 운좋게도(!) 인터뷰 허가를 흔쾌히 받았고 판매사원 노현주님과 이야기를 나누었습니다.


다음 인터뷰 때문에 오랜시간 인터뷰 하지 못해 많은 이야기를 나누진 못했지만

"너무 저렴한 가격 때문에 손해를 보진 않는지?"

에 대해서는 꼭 물어봐야 할 것 같아 질문을 드렸고 판매사원님은

 

"손해를 보는 메뉴도 있다. 특별히 비싼 메뉴가 없는 편이기에 다른 커피숖에 비해 크게 이익을 낸다거나 하는 일은 거의 없다. 그게 사장님의 경영 마인드와 많은 관련이 있는데 항상 매출에 너무 연연하지 말라고 당부하신다. 내 아들, 딸을 대한다는 마음으로 임한다면 좋은 결과가 있지 않겠나라는 말씀을 항상 하신다. 그렇기 때문에 나를 포함한 모든 직원들도 그런 마인드를 가지고 웃으면서 장사할 수 있는게 아닐까 하고 생각한다."라고 답하셨습니다.


맥스웰 하우스에는 젊은 판매사원이 없었습니다.

30대 주부사원들이 대부분이었는데 그래서 오히려 사랑과 정이 넘치고 편안한 맥스웰 하우스만의 강점이 있다고 느꼇습니다.

만약 저희가 대형 체인점으로 운영되는 커피숖에 갔다면 매출관련 경제적 논리를 주로 이야기 했을텐데

 

맥스웰 하우스의 사랑과 정(위대하신 어머니의 사랑...ㅋㅋ)을 많이 느꼇고

그랬기에 조금 더 따듯한 이야기를 나눌 수 있지 않았나 생각해봅니다.




 

맥스웰 하우스에서 2잔의 음료를 '무료로' 마시라며 쥐어주셨습니다.(눈물이...ㅜㅠ)

영업시간에 인터뷰를 요청하고 시간을 뺏은건 저희인데 끝까지 배려해주시는 모습에 감사함을 많이 느꼈습니다.

 


 

 

[비하인드 인터뷰 영상]

인터뷰가 끝났었지만 좋은 말씀들을 더 담고 싶은 이야기가 많은 욕심에

바람은 쉽사리 '녹화종료'를 누르지 못했었습니다.

학생들을 위해 저렴하면서도 맛좋은 음료를 제공해주시는

맥스웰 하우스에서 구매하게 된다면

"수고하세요", "고맙습니다"와 같은 소소한 감사의 한 마디라도 건네보는건 어떨까요?

학생들에게는 사소한 한마디일지라도

학생들을 진정 아끼시는 그 분들에게는 큰 감동일 수도 있습니다.

 

 

 

 

가천의 소리 상권특집! 

 

그 마지막 5번째 주인공과 함께 내일 다시 찾아옵니다!

 

뿌리깊이 소통의 한을 품은 마이크!

 

가천의 소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