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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거/2014' 총학생회 후보 BOM

[가천대 바람] 제 30대 총학생회선거 후보 [BOM]과 Interview 2

제 30대 총학생회선거 후보 [BOM]과 Interview


 

인터뷰 일시_ 2013년 11월 14일 1시 

인터뷰 장소 _ 교내 파스쿠치

인터뷰이_ 총학생회장 후보 김우상 (건축학 09)

               부총학생회장 후보 조수근 (식품영양학 09)

 

 

 

1. 가람카드를 발급하신다고 하셨는데 많은 학생들이 이용할 수 있도록 어떻게 활성화 시키실 것인가요? 다양한 업체와 제휴가 가능한지와, 학생들이 발급받는 방법이 궁금합니다.

정후보 김우상 : 학생들이 많이 사용할 수 있도록 충분한 제휴업체를 확보한 후에 합리적인 할인율을 제시한다면 바람카드의 활성화는 자연스럽게 이루어질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업체와의 제휴부분에서는 가천대라는 시장자체가 분당선 상권에서는 무시할 수 없는 큰 규모이기 때문에 확실한 광고의 효과만 제시한다면 많은 업체와 제휴가 가능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굳이 저희가 먼저 찾아가지 않아도 학교에 홍보를 부탁하러 오는 업체들도 많이 있는 것으로도 알고 있습니다. 발급하는 방법의 경우 2014년 방학 중에 사전신청을 받아서 학기초에 총학생회실이나 교내 부스를 설치해서 발급받는 방법으로 진행할 예정입니다.

 

1-1 발급하는 비용은 따로 들지 않나요?

정후보 김우상 : 논의중에 있는 사안인데요. 지금 현재 3가지의 방법을 생각해 보았는데요. 그에 따라 혜택을 받을 수 있는 방법도 조금씩 달라질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첫 번째 신한은행과 제휴하는 방법]

현재 신한은행에서 발급받고 있는 학생증이 있는데요. 그 학생증에 가람카드의 기능을 추가시켜서 별다른 인프라 구축없이 신한카드사와 연계되어 있는 업체들과 제휴를 하는 방법입니다. 이렇게 된다면 학생증만 사용하면 여러 종류의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이점이 있습니다. 현재 제안서는 작성이 완료된 상태로 임기가 시작된 후에 바로 신한카드사와 충분한 이야기 끝에 활용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하지만 신한카드사를 비롯, 제휴업체와도 이야기가 진행되야 할 사안이기 때문에 어느정도 시간이 소요될 여지가 있습니다.

[두 번째, 자체적인 인프라구축]

각 업체와 제휴 후 인프라를 구축하는데 저희가 말하는 인프라란 각 업체마다 포스기를 설치하고 해피포인트, CJ원카드처럼 저희만의 카드를 만드는 것입니다. 하지만 이렇게 된다면 인프라를 구축하는데 있어서 비용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실제로 총학생회와 업체 간 제휴를 맺게되면 업체에서도 홍보,이윤,소득상승의 효과가 있어서 총학생회에 홍보에 대한 광고수익금을 제공해야 되는데 여기에서는 저희가 광고수익금에 대한 권리를 포기하고 그에 대한 홍보비를 할인율을 적용시켜 그만큼의 할인을 받을 수 있도록 하는 방법입니다. 그리고 이에 따른 인프라구축에 대한 비용은 학교의 지원을 받아서 진행할 생각입니다,

[세 번째, 연회비]

신용카드도 사용하기 위해서 많은 카드사들이 매년 연회비를 받고있는데요. 만약 연회비를 받을 경우 학교의 지원없이 인프라를 구축할 수 있습니다. 방법은 위에 자체적인 인프라구축과 같습니다.

 

 

2. 무료프린터 같은 경우 과실이 없는 학과도 있고, 리플렛에 적혀있지 않는 단과대(생과대)가 있던데 그런 학과에 속해있는 학생들은 어떻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하실 생각이신가요?

부후보 조수근 : 생과대의 경우 내년에 없어지는 것을 감안했을 때 리플렛을 확인하면 모든 단과대학이 속해져 있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따라서 이러한 문제가 없어질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지금 미대의 경우 단과실이 없어지고 예음관에만 예술대 단과실이 생기는 상황이 됩니다. 원래는 각 단과대당 하나의 프린터를 지원하기로 했지만 예술대학 단대학생회에서 그 두 건물에는 학생회실이 없지만 단대 학생회에서 여건이 되고, 관리만 가능하다면 각 건물에도 프린터를 제공할 생각입니다. 아름관 학생들은 아름관에 있는 프린터실에서 프린터를 할 수 있고 창조관 학생들은 창조관에서도 프린터를 사용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3. 매달 30일에 진행되는 BOM-Day에 대한 구체적인 구상이 궁금합니다.

정후보 김우상 : 예시를 들자면 영화를 상영하거나 시험기간에 야식을 제공하고 야구경기를 미리 예매해서 학생들이 같이 볼 수 있도록 진행하는 등 게릴라성 이벤트를 할 예정입니다. 저희가 여러 가지 계획을 세웠지만 그 계획들이 몇 월에 시행될지에 대해서는 상황에 따라 달라질 수 있기 때문에 구체적으로 언제 무엇을 하겠다고는 할 수 없지만 여러 가지 행사를 진행함으로서 학생들이 즐겁게 참여할 수 있는 문화 행사를 만들겠습니다.

 

 

4. D학점을 없애신다고 하셨는데, 그에 대한 정확한 설명 부탁드립니다.

부후보 조수근 : 학교의 성적공지사항을 확인해보면 D학점의 비율이 20%이내라고 나와 있는데요. A,B,C의 학점을 최대로 합쳤을 때 줄 수 있는 학점 퍼센트지가 90%입니다. 그렇게 된다면 D학점은 무조건 10%를 줘야한다는 계산이 나오는 것을 알수 있습니다. 

우리학교의 경우 C,D,F의 학점을 합해 50%을 줄 수 있고 그 안에서 C,D,F의 학점을 세분화해서 또 몇퍼센트 이내의 학점을 주라고 되어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저희가 생각했을 때 D학점을 없앨 경우 C학점의 비율이 올라갈 수 있다고 생각해서 공약을 내걸게 되었습니다. D학점이 없어질 경우 C학점에 50%를 다 줄 수 있고 F학점에도 50%를 다 줄 수 있는데요 그럴 경우 상대적으로 F학점보다는 C학점을 많이 받을 수 있는 확률이 높은것을 알 수 있습니다.

졸업할 때 D학점을 받는 학생들의 퍼센트 지를 보았을 때에도 우리학교는 졸업평점 1.5를 가지고 졸업하는 학생들이 있는데 D학점이 없어질 경우 졸업학점이 올라갈 수 있는 잠정적인 효과도 있습니다.

또한 다른 학교와 비교를 했을 때 D학점의 비율이 딴 학교에 비해 높은데요. 전공에서는 많은 차이가 없지만 교양에서 다른학교에 비해 상위권에 위치하고 있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5. 마지막 발언

- 총학생회에 입후보 하는 이유는 학우들을 위해서 봉사하고, 학우들의 입장을 대변해 주고 싶어서 나온 사람들이지 학교나 학생들에게 피해를 입히거나 안좋게 하기 위해서 하는 것이 아닙니다. 학우여러분들이 BOM을 믿고 지켜봐 주셨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