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 신입생 시절(밀리언즈 이얼즈 어고.....)을 회상하며 떠오르는 추억이란
비단 술과 술과 술로 이어지는 파편적인 기억 말고도!
(저학번들은 모를!) 복지관에 있었던 신한은행 에서 번호표를 쥐고
학생증을 발급 받으려고 하염없이 기다리던 기억이 있답니다.
신한은행 출장소가 비전타워1층으로 옮기고 나서
우리는 더 넓고 쾌적한 공간에서 금융업무를 처리할 수 있다지만,
장담합니다.
3월 첫 주 되면 신한은행 창구는 미어터질겁니다.
*상기 이미지는 특정 은행을 지칭하는게 아니에요.
그저 여러분의 이해를 돕고자 할 뿐......
새학기가 시작되면 은행창구는 학생증을 발급 받으려는 학생들로 쉴 틈이 없지요.
대기인원만 십 수 명이 넘어가고 대기시간도 길어지면
기다리는 대기자 내면의 갈등은 더욱 심화되고요.
'아놔........이걸 기다려 말어?'
막상 차례가 돌아와서 창구에서 신청서를 써도
그 자리에서 학생증이 똻!하고 찍혀나오지 않으며
며칠 지나고 기억에서 학생증의 존재는 희미해지고........
나도 이제 도서관에 가 볼까하고 마음 먹었는데
학생증은 아직 은행에서 잠자고 있음을 깨달았을 때,
"에라이", 공부하기도 싫어진다면 너무 오바일까요?
그런데 신한은행에서 뭔가 신통방통한 인터넷예약서비스가 있었다네요. 이름하야
학생증 체크카드 인터넷 예약신청서비스!
올해 1학기부터 우리학교와 신한은행이 업무협약을 맺고 학생증을 발급합니다.
미어 터지는 창구업무로 인한 시간낭비를 막고자 고안해 낸
인터넷으로도 예약신청할 수 있는 서비스인가봐요.
(저 파란 버튼 눌러도 이동 안해요 >ㅅ< 미안해요)
신한은행 홈페이지>금융서비스>기타서비스>인터넷예약서비스
라는 카테고리 여러개를 거치면 학생증을 인터넷으로도 신청할 수가 있답니다.
신청절차도 간단간단합니다.
신청등록과 본인확인을 하고 보름을 기다리는 3단계만 거치면
따끈따끈한 학생증 겸 체크카드를 손에 넣을 수 있다네요.
온라인에서 학생증을 신청하는 건
신입생여러분 뿐만 아니라 재학생 여러분도 얼마든지 가능하고요,
굳이 체크카드를 겸하는 용도가 아닌,
오로지 '내가 누구냐' 증명하는 용도로 학생증을 발급받고 싶으면
다른 방법이 있답니다.
여러분에게 필요한거슨
신분증!
증명사진!
부끄러워 하지마아아!!
이제 어디를 가는가?
비전타워 B구역 1층!장학복지팀!
가셔서 공손하게 학생증 발급받으러 왔습니다고 하면
그 자리에서 바로 발급해주세요.
자, 이제 지갑을 잃어버리지 않으면 됩니다.
분실하면 골치아파요ㅋ
이제 돌아오는 금요일에 개강을 하는군요.
정신차리고 청춘을 불살라 공부합시다 ><
2월 마지막주 위켄드업데이트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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