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컨텐츠/Gachon student in 中國

[가천대학교 바람] 제남에서 쇼핑하는 법!

어트레이유 2012. 4. 5. 0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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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곳은 산동성 제남시 천성로에 위치한 홍롱광장이라는 곳입니다.

 마침 저희 일행이 찾아갔을 때 광장 한복판에 꽃길(?)을 만들어 행사를 진행하던 중이었습니다.

 꽃

 여기도 꽃

 광장 한가운데 서있던 거구의 경비원이 눈에 띄었습니다.

 세계 어디에나 있다는 유니XX 매장이네요. 중국도 예외는 아니었습니다.

중국의 스포츠 브랜드인 361(도?)입니다. 중국 베이징올림픽을 후원한 이래로 중국사람들이 애용하는 스포츠 브랜드가 되었다고 합니다.

 홍롱광장 아래 위치한 작은 천입니다. 아기자기한 모양새로 지나가는 사람들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었습니다.

이 곳은 천성광장이라는 곳입니다. 항상 사람들로 붐비는 제남 제1의 명소입니다.

연꽃분수에서 뿜어져나오는 물줄기를 맞으며 즐거워하고 있는 중국인들의 모습입니다.

가족단위로 나들이를 나오는 사람들이 있는가 하면 젊은이들은 롤러브레이드를 타며 맑은 날씨를 한껏 즐기고 있었습니다.

만개한 꽃들이 한껏 봄날의 정취를 살리고 있었습니다.

이 분은 누구신가하면~ 바로 삼국지의 브레인 제갈공명 님이시네요.

이 곳은 흥롱광장 맞은편에 위치한 먹자골목입니다.

입구에 들어서자 매콤한 음식냄새와 함께 쾌쾌한 냄새도 맡을 수 있었는데요,

중국의 대표적인 길거리 음식 '탕후루'입니다. 원래는 베이징에서 유명한 간식거리인데, 그 유명세를 타고 산동을 포함한 여러지역에서 즐겨먹는 간식거리가 되었다고 합니다.

앗! 이 떡볶이 차는 부산출신이네요~

먹자골목은 사람들로 붐빕니다.

매스컴하면 맛집을 빼놓을 수가 없죠. 중국도 똑같네요. 지역방송국에서 나와 맛집을 한창 촬영중이었습니다.

각종 꼬치류입니다. 저 가운데서 먹고 싶은 것을 고르면 그 자리에서 숯불에 구워줍니다.

아, 이건 매미인가요~ 단백질 덩어리라고 하네요.

각종 전병도 인기입니다. 비교적 북방에 위치한 산동사람들은 쌀로 만든 음식보다는 밀로 만든 빵이나 전병류를 더 선호하는 것 같습니다.

꼭 한국의 누룽지 같아보이는 먹거리도 눈에 띄었습니다.

국가에서 지정한 관광명소라는 표시입니다. A 표시가 많을수록 인정해주는 곳이라네요.

한번 들어가볼까요?

사당 안의 모습은 정리가 잘 되지 않은 감이 없지 않았습니다. 조금 엉성했다는...

신기하게 봤던 두꺼비 소리내는 나무인형입니다. 정말~ 두꺼비 소리가 납니다.

길거리를 청소하시다가 잠시 휴식을 취하고 계시는 청소부 아저씨의 모습입니다. 일상의 고됨이 느껴집니다.

아! 아릿다운 아가씨입니다. 포스터 안에 있는게 안타깝네요.

하루종일 제남 이곳저곳을 돌아다니고 돌아오는 길은 행복했습니다. 이제 뭔가 정말 중국에 온 기분이 난다고 할까요. 고급의류 브랜드에서부터 값싼 먹거리까지. 제남에서 쇼핑하는 법~ 어렵지 않아요! 이상 특파원 홍영진이었습니다. 즐거운 하루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