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천대 바람] 5번째 Book 공감콘서트. 당신은 브리꼴레르 입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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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천대학교의 새로운 SNS 언론이며,
기존의 언론사와는 차별된 컨텐츠를 선보이겠습니다.
학교 소속이 아닌,
학교를 사랑하는 학생들이 모여
열정으로 만들어 나가는 독립적인 자치언론입니다.
[가천대 바람] 5번째 Book 공감콘서트. 당신은 브리꼴레르 입니까?
안녕하세요? 바람입니다.
벌써 중간고사가 2주나 지났습니다.
모두들 제 자리로 돌아가 각자 열심히 생활하고 있는 동안
지난 4월 30일 3시 예음홀에서
5번 째 북콘서트가 열렸습니다.
이번 Book공감 콘서트의 주제는 바로 유영만 교수님의 ‘브리꼴레르’입니다.
지난 Book 공감콘서트처럼 선착순으로 사전 접수를 한 학생들을 위한 예약석이 마련되어 있었습니다.
입장하기 전, 수업 대체 공문과 추첨번호표를 받았습니다.
모든 강의가 끝난 후에 공문에 도장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
올해에는 특별히 연기 예술학과 학생들의 특별 공연이 있었습니다.
사회자분께서는 “유영만 교수님은 한양대 사범대학교 교육공학과의 교수로 재직하고 계시며 여러 가지 별명을 갖고 있습니다.
‘지식 게릴라, 지식 생태학자, 지식 산부인과 의사’ 등등. 주로 ‘지식’이라는 수식어가 붙습니다.
그리고 교수님께서는 21세기를 살아가는 지식 정보화 시대에 다양한 강연과 저작, 학교 연구 등을 적극적으로 하고계십니다.
오늘 강연은 시대가 원하고 내가 되어야 할 미래 융합형 인재 브리꼴레르에 대해 소개 해 드리겠습니다."
라고 교수님에 대해 말씀 해 주시고 교수님에 관한 동영상 한 편을 보여주셨습니다.
동영상은 이러한 슬로건으로 시작 했습니다.
‘나는 체험한다 고로 존재한다. 직선과 곡선 오르막고 내리막,
슬픔과 기쁨 절망과 희망 걸림돌과 디딤돌 성공과 실패 혼돈과 질서 누구에게나 뉴스가 있다.
반전속에 드라마가 있고 역경속에 감동있다.’
그 다음 살면서 가장 인상 깊은 10가지 체험에 대해 최근에 겪은 경험부터 차례대로 소개 해 주셨습니다.
10. 히말라야 안나푸르나베이스 캠프 등정
9. 책을 쓰는 달인? 70권의 저역서 출간
8. 사라하 월드 레이스 도전
7. 직선적 삶에 찾아온 멈춤의 신호 교통사고
6. 모교의 교술 중단 없는 전진과 질주
5. 현장에서 만난 현실과 진실
4. 태평양을 건너 더 넓은 학문의 바다로
3. 달밤에 태워버린 소시 책 구리고 극심한 책 몸살
2. 회색빛 청춘:수도전기 공고와 평택 화력발전소
1. 가난했지만 행복했던 농경생활
'마지막으로 인생에 대해 ‘삶은 사건과 사고의 변주곡이다.’라고 정의를 내리며 동영상이 끝났습니다.
브리꼴레르
프랑스의 인류학자 레비스트로스가 쓴 책 “야생의 사유”에서
브리꼴레르라는 말 사용했는데, 이 사람이 아프리카에 가서 건축에 대한 기본 지식 없는 사람들이
주변에 있는 기본 도구와 재료를 이용해 집을 집는 것을 보고,
서구의 과학적 사고와 야생의 사유라는 것을 만들어 내고,
사유를 만들어내는 것을 보고 학교 교육을 통해 길들여지지 않는 사람을
‘브리꼴레르’라고 말했다고 합니다.
즉 이 책에서는 브리꼴레르란 책상에 앉아 공부를 열심히 해서 똑똑해진 ‘북 스마트‘가 아닌
야생에서 부딪히고 넘어지고 경험함으로써 다양한 지식을 갖고 있으며
세상의 다양한 정보와 지식을 편집하고 가공해서 새로운 지식을 창조하는 ‘스트릿 스마트’를 말합니다.
1. Prologue 철판 용접에서 지식 융합을 배우다.
부의 미래-엘빈 토플러
잠들어 있는 시간을 깨워라-브라이언 트레이시
리더쉽 세미나-유영만
이 세 사람의 공통점은 바로 과거에 ‘용접공’이었다는 것이다.
2.왜 지금 브리꼴레르가 필요한가?(우리가 아는 모든 전문가는 전문가가 아니다!)
19세기가 이것이냐 저것이냐 ‘or’ 의 세기였다면 20세기는 와 ‘and’ 의 시대가 될 것입니다.
양쪽 경계의 모순되는 것들을 버리고 새로운 창조의 꽃을 피워야 합니다. 우리는 기존에 갖고 있던 양 극단의 지식을 바탕으로 모순되는 것을 끌어안아서 새로운 것을 만들어야하기 때문에 브리꼴레르가 필요합니다.
3.누가 브리꼴레르인가?(빠른 상황 판단력과 과감한 추진력을 겸비한 융합형 인재)
-멍청한 전문가 : 무사안일
좌정관청형 전문가 대량 양산, 전체를 아는 전문가는 없어지고,
부분을 아는 전문가는 많아지는 현실에서 전공과 전공 사이에서
새로운 전공을 만들어내는 사람.
모든 분야에 능통할 수 없지만 모든 사람과 소통할 수 있다.
-답딥한 전문가 : 좌정관천
당신이 알고 있는 것을 지극히 단순하게 설명할 수 없다면 당신은 아직 제대로 이해하지 못하는 것이다.
-밥맛 없는 전문가 : 안하무인
-무늬만 전문가 : 표리부동
데페이즈망 브리꼴레르는 걱정을 하지 않는다.
모든 분야에 능통할 수 없지만 모든 사람과 소통할 수 있다.
4. 어떻게 브리꼴레르가 될 수 있는가?(세상의 모든 지식은 체험과 편집의 합작품이다.)
-브리꼴레르가 되는 3가지 방법 체(體)인(仁)지(知)
내가 바뀌려면 체연(체험적 자극 발걸음 행동)
인연(사물과 사연 사람 관계)
지연(지적 자극 책 지식)을 바꿔야 한다.
-체인지 공식
Y : 창작물
E : 체험 EXPRUENCE
R1 : 독서 READING
R2 : 만남 REALTIONSHIP
“몸을 움직여 땀을 흘려야 되는데 어느 순간부터 우리는 침을 흘리고 있습니다.
침은 염분이 없어 썩지만 땀은 썩지 않아요.
침은 안으로 들어가야 되고 땀은 밖으로 나와야 됩니다.
나선 마주침이라야 생각지도 못한 뉘우침과 가르침을 받습니다.”
5. Epilogue(미완성 교향곡의 주인공은 바로 당신)
마지막으로 교수님께서는 “실패의 내리막길로 내려가 봐야 다시 성공의 오르막길을 오를 수 있습니다. 색다른 실패가 색다른 실력을 낳습니다. 대학 4년 동안 많이 넘어지세요. 괜찮습니다. 돼지가 넘어져야만 하늘을 볼 수 있듯이 여러분도 그것으로 인해 무엇인가를 배울 수 있는 경험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 라는 말을 끝으로 강연을 끝내셨습니다.
끝으로 입장 전 나누어 주었던 번호표로 추첨을 통하여 교수님의 책과 문화 상품권 증정이 있었습니다!
교수님의 사인을 받을 수 있는 기회를 가졌습니다.
마지막으로 교수님 인증샷?!
유영만 교수님의 말씀처럼 책상에 앉아 공부를 열심히 해서 똑똑해진 ‘북 스마트‘가 아닌
야생에서 부딪히고 넘어지고 경험함으로써 다양한 지식으로 가공해서 새로운 지식을 창조하는
‘스트릿 스마트’가 되기를 바랍니다.
이상, 바람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