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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천대 바람] '가천관' 입주 단대 및 학과에 대한 소문의 진실은?

알 수 없는 사용자 2014. 5. 1. 09:00

 

gachon.tistory.com / www.facebook.com/gachonwind

 

  

가천대학교의 새로운 SNS 언론이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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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 소속이 아닌,

학교를 사랑하는 학생들이 모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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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천대 바람] '가천관' 입주 단대 및 학과에 대한 소문의 진실은?

 

 

<공사 막바지에 접어든 '가천관' 공사현장>

 

 

 

천관이 서서히 모습을 갖춤에 따라 가천관에 어떤 단과대학과 어떤 학과가 들어가는지에 대한

학생들의 궁금증이 커지고 있습니다.

 

 

<인터넷 상에 올라온 '가천관' 입주 학과 및 단대정보>

 

 

인터넷 커뮤니티 '디씨인사이드 가천대 갤러리'에 가천관 입주 관련 사진이 올라오게 되고,

어느학과가 가천관으로 입주하게 되는지에 대한 소문만 무성할 뿐, 아직 학교로부터의 정식 발표는 없습니다.

 

 

<어느 단대 및 학과가 이주하게 될지는 아직 아무도 모른다 / '가천관' 마무리 공사현장>

 

 

 

소문만 무성한 '가천관' 입주 단대 및 학과에 대한 궁금증을 풀기 위하여

학교 기획처에 방문, '가천관'에 대하여 알아보았습니다.

 

가천관에 관한 지난 바람 발행글 : [가천대 바람] 가천관! 어디까지 진행되었을까? (http://gachon.tistory.com/432)

 

 

1. '가천관'에는 어떤 단과대학과 어떤 학과가 들어가는가?

 

- 아직 구체적으로 정해진 것은 없다. 학생처와 단과대학, 학과와 아직 논의 중에 있다. 현재까지 나온 것으로는 웅지관을 쓰고 있는 경상대학과 일부 사회과학대학, 그리고 세종관을 쓰고 있는 인문대학, 국제어학원의 본부행정을 옮기는 것 정도가 있다. 3~4개월 째 논의 중에 있고 아직까지도 활발한 논의 중에 있다. 5월 중하순쯤에는 발표를 할 수 있지 않을까 싶다.

 

 

<가천대학교 글로벌 캠퍼스 '가천관'의 모습, 2014.04.30.>

 

2. '가천관' 이전 기준은 무엇인가?

 

 - 학교의 전반적인 콘셉트와 효율성을 고려하여 이전을 하려 한다. 어떤 건물은 학생들이 너무 많아 비좁고 어떤 건물은 학생이 적어 여유로운데, 적절히 건물 이전을 시켜줌으로써 이러한 공간 문제를 해결하려고 한다. 여러 상황들을 고려하여 가능한 한 공평하게 하려고 노력하고 있다. 같은 단과대 소속의 과들을 웬만하면 같은 건물 내에 이전시키려고 하고 있지만 몇몇 여건이 안 될 때는 어쩔 수 없이 띄어 놓아야 하는 상황이다. 아직 학과, 단과대학과 계속 논의 중에 있다.

 

 

<가천관 안으로 빨려들어갈 것 같다>

 

 

3. '가천관' 이동으로 발생하는 타 건물 간 이동은 없는가?

 

 - 있기는 하지만, 이는 '가천관' 이전이 먼저 결정된 후 연쇄적으로 조금씩 일어날 것이다. 우선 '가천관'에 어떤 단과대학, 어떤 학과가 들어가는지 결정이 나야 알 수 있을 것 같다. 아직 자세히는 모르지만 가천관 이전 확정 후 이동이 분명 있긴 할 것이다. 

 

 

4. '가천관'으로 이전함에 따라 비게 되는 건물들은 어떻게 할 생각인가?

 

 - 이 역시 아직 논의 중에 있다. 세종관을 각종 동아리방과 학생시설을 포함한 학생회관으로 만드는 것에 대하여 총학생회, 학생처와 논의하고 있다. 웅지관에는 연구기관을 넣는 것에 대하여 계속 논의하고 있다.

 

 

5. '가천관'에 대하여

 

 - '가천관'은 지하 2층, 지상 12층 규모의 건물이다. 1층은 로비로만 사용하고 뒷부분에는 행정실을 둘 예정인데, 아직 어떤 행정실을 둘지는 정해지지 않았다. 2층은 보건실과 학생 공동 시설(인터넷 검색실, 혹은 여학생 대휴게실)을 계획 중에 있다. 3층에서 10층은 학생 공간으로 강의실 약 60여개가 들어간다. 10층에서 11층은 현재 국제어학원에 있는 본부행정(총장실 및 각종 처부)이 들어갈 예정이다. 엘레베이터는 총 4대를 운영할 것이다.

 

 

5.입주하는 편의시설은 있는지?

 

 - 아직 계획된 것은 없다. 학생 식당은 냄새 문제도 있고 해서 들어가지 않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하지만 학생들의 간편한 식사를 위하여 패스트 푸드점은 고려하고 있다.

 

 

<전자정보도서관 뒷편으로 보이는 '가천관', 기존의 비전타워와 조화를 이루고 있다>

 

 

7.주차시설은 있는가? 있으면 그 규모는?

 

 - 지하에 주차 시설이 있고 대략 130여대의 차량을 주차할 수 있다.

 

 

8.가천관은 언제부터 사용이 가능한가?

 

 - 2학기가 시작 되자마자 바로 이용 가능할 것이다. '가천관' 은 5월안에 완공 될 예정이다. 5월 중~하순까지 입주하는 단과대학, 학과를 확정하면 6월 달에 건축현장 뒷정리를 하고, 하계방학이 시작되면 바로 이사 작업에 들어갈 예정이다. 큰 문제가 없는 한 2학기부터는 학생들이 가천관을 이용할 수 있을 것이다.

 

 

9.제 2기숙사를 비롯한 차후 건물 신축 계획은 있는가?

 

 - 아직은 없다. 다만, 제 2의 기숙사는 가능한 한 빨리 착공하려 한다. 설계도면까지도 다 나와 있는 상태지만 업체 선정과 행정 절차의 문제로 아직까지도 미루어지고 있다. 약 1000여명 정도를 수용할 수 있는 규모이다. 아직 준비 중에 있고 가능하면 올해부터라도 시행에 들어가려 하고 있다.

 

 

 

<별 문제가 없는 한, 2학기부터 사용이 가능한 '가천관'>

 

 

2학기부터는 가천관을 사용할 수 있으나, 어떤 단과대학과 어떤 학과가 가천관에 들어가게 될지에 대해서는

현재 '웅지관을 쓰고 있는 경상대학과 일부 사회과학대학, 그리고 세종관을 쓰고 있는 인문대학,

국제어학원의 본부행정'이며, 아직 명확히 결과가 나오지 않은 상태입니다.

 

적어도 5월 중하순까지는 기획처에서 답을 주겠다고 했으니, 자세한 결과는 5월 말에 알 수 있겠습니다.

 

'가천관'의 완공 및 입주 후에는 '제 2기숙사'의 착공이 예정되어 있지만,

언제쯤 착공을 하게 될지는 아직 정해진게 없어 아쉬운 부분입니다.

 

 

 

 

'독골의 바람직한 파수꾼'

바람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