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컨텐츠/그대, 미디어에 빠지다

알 수 없는 사용자 2012. 3. 7. 09:00

이제 슬슬~ 새학기에 적응도 되고,

신입생 여러분들도 성인이 되었으니 젊음을 불살라 보아야 하는데!

뭘 해야할지 모르시겠다고요

그래서 이번주는 좋은 무료 공연을 하나 소개해 드리려고 합니다.

MnM이라는 그룹이 있습니다.

Muse & Musicians라는 뜻의 MnM은 2009년 첫 공연을 시작으로

이제 네 번째 공연을 준비하고 있는 그룹인데요.

현악 4중주 팀과 보컬팀이 만나 아름다운 하모니를 만들어내는 것으로 무대를 채웁니다.

MnM만의 특별한 점이 있다면 바로 디즈니 곡들을 무대에 올린다는 겁니다.

이 그룹의 창단 멤버 지영씨는 월트 디즈니에 입사해서 더 많은 한국인들에게

Dreams can come true라는 디즈니의 생각을 널리 알리는게 꿈이었습니다

그래서 지영씨는 MnM을 Mickey & Minnie라고 부르기도 합니다.

이렇게 시작한 MnM은 돈도 명예도 그 어떤것도 바라지 않고,

그저 음악과 꿈, 혹은 디즈니를 사랑하는 사람들이 자발적으로 모여

4회째 공연을 이어오고 있습니다.

특히 이번 공연은 이런 MnM이 바라는 모토로 이루어지는 공연인데요

1부에서는 역시 디즈니 에니메이션의 곡들을

2부에서는 ‘꿈을 그리다’란 주제로 무대를 장식합니다.

특히 2부는 희망, 로망, 열망, 야망이라는 네 파트로 나누어 꿈을 펼치게 되는데요.

디즈니를 들으실 때는 어렸을때의 추억에 잠기고

2부에서는 화려한 기악연주와, 귀를 사로잡는 보컬에 감탄하고

낯익은 곡들에 호응할 수 있는 시간이 될 것 같습니다.

점 하나 하나가 모여 선이 되는 것처럼

MnM의 이번 공연은 연주자, 보컬, 스탭들 모두의 꿈이 모여 무대를 만들어 내었습니다.

나아가 이번 공연은 관객 여러분에게 질문을 하나 던집니다.

당신의 꿈은 무엇인가요?

음악이라는 붓으로 무대에 그림을 그리는 시간

클럽에서 화끈하게 즐길 수 있는 시간

꿈! 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는 시간

MnM concert season4. Drawing Dreams 꿈을 그리다!

2012. 3. 10. Sat. 7pm.

@홍대 사운드홀릭

공연료 무료, 프로그램북 5000원, 음료수 1000원

http://www.facebook.com/#!/pages/MM-Drawing-Dreams/2722686661771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