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천의 소리

[가천대 바람] ^^^^^^^^^^^^^^

알 수 없는 사용자 2012. 3. 22. 09:00

가천대학교 구성원들간의 소통을 증진시키기 위해 기획된 바람의 초단박 깨알 공감, 발언, 소통 프로젝트, 가천의 소리!

발언자가 직접 발언할 장소를 선정하고 발언주제 또한 본인 마음대로 선정할 수 있습니다.
나 자신or친구or선후배or애인or교수님께 하고픈 말, 학과or동아리 홍보, 학교의 좋은점, 불편한점, 건의사항까지! 무엇이든 상관없습니다.
가천인들의 모든 이야기를 담습니다. 뿌리깊이 소통의 한을 품은 마이크! 가천의 소리!






가천의 소리 # 8

하고싶은 거요? 완전 많아요!

[박민주 / 신문방송 12]




(고화질로 감상하고 싶으신 분은 우측하단 HD버튼을 활성화 해주세요)

^^^^^^^^^^^^^^ 제목을 보고 당황하셨죠? 오타가 아니랍니다.
흔히 웹상에서 웃는표정을 과장되게 표현할 때 ^^(웃는표정)을 과장되게 많이 쓰곤 하죠?

^^^^^^^^^는 별 거 아닌 일에도 잘 웃는 박민주 학우를 인터뷰 하며 제가 받은 느낌이었습니다.

남친이랑 캠퍼스 데이트 하기, 친구들과 기숙사 생활 해보기, 학식에서 같이 밥먹기 등등...
학우 여러분들은 대학 처음 왔을 때 뭘 가장 해보고 싶으셨나요?

박민주 학우가 얘기한 것들은 어찌보면 참 사소한 것들이었습니다.
하지만 돌이켜보면 고학년들도 새내기 때는 똑같이 그런것들에서 행복을 느끼지 않았나 생각해봅니다. 
3, 4학년으로 올라갈수록 우리들의 얼굴에는 왜 웃음기가 사라져만 가는 걸까요.
왜 새내기 때 행복해하던 것들에 대해 더 이상 아무런 감흥이, 아니 관심조차 없게되는 걸까요.

대한민국 역대 최고의 평균 스펙을 자랑한다는 요즘 대학생들.
지금 이 순간에도 누군가는 스펙을 쌓고있고 우리의 취업경쟁률은 높아져만 가지만
그래도 마음 한 구석, 사소한 것에 감사하고 행복을 느낄 줄 알던 그 시절을
기억할 수 있다는것 만으로도 멀지 않은 훗날 작은 위안이 되지 않을까 생각해봅니다.

앗, 제가 너무 우중충한 얘기만 했네요...^^;;;
하지만 모든 이들이 다 그런건 절대 아니니까요!!!
박민주 학우의 누구보다 행~복한 학교생활을 바람이 응원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