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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천대학교 바람] 중국생활! 그 시작, [2012년 2월 13일]

어트레이유 2012. 2. 28. 2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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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교부근 공자님(추정) 동상 아래서.

저희 유학생 숙소가 있는 곳은 山大南路(샨따난루:산동대남로) 쪽입니다. 신교라 불리는 캠퍼스가 있는 곳인데요,
가장 최근에 지어진 신교를 중심으로 유학생숙소와 도서관, 식당 등이 자리하고 있습니다.
산동대학교는 신교 이외에도 여러 파트로 나눠져 있는데 아직 모두 가보진 못했고, 일단 신교주변지리만 익혀두고 있는 중입니다(너무 넓어서ㅠㅠ)


학교 인근에 위치한 天天OO(한자가 너무 휘갈겨 써져 있어서...)라는 곳에서 먹은 음식들입니다.
제가 가장 좋아하는 건 두부피를 이용한 요리인데요 마침 저기 보이는게 바로 그거네요.
중국인들은 대체적으로 저렇게 죽+밥+반찬 조합이나 죽+빵+반찬 조합으로 식사를 하는데요,
마치 베스킨라빈스OO처럼 각종 음식을 골라먹는게 신기했습니다.


일어일문학과에 재학중인 26세 최준혁 학우가 배불리 밥을 먹은 뒤 만족스러운 포즈를 취하고 있네요.


학교 내에 있는 공간입니다. 조명을 예쁘게 해놔서 연인들의 데이트 장소로 좋을 것 같았습니다.
겨울이라서 아무도 안보이지만 여름이 되면 연인들로 북적이는 걸 확인할 수 있답니다.


돌아다니다보면 이렇게 그럴듯하게 꾸며놓은 공간이 많습니다. 조용히 거닐기 좋습니다.


강의실 칠판입니다. 네 부분으로 이루어져 있는데 위아래로 내리면서 칠판을 아주 넓게 쓸 수 있습니다.
아직 우리나라 강의실에선 이런 스타일의 칠판을 보지 못한거 같은데... 혹시 보신 분들 계신가요?
아무튼 저런 칠판 앞에서 (찍지는 못했지만) 많은 중국학생들이 완전 열공하고 있었습니다.
사진을 찍은 시간이 아홉시 반 정도였던 것을 감안하면 엄청난 학구열이었습니다.

오늘의 결론 : 가천대학교 학생 여러분! 공부합시다.

이상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