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천의 소리
[가천대 바람] 인도 유학생이 본 가천대학교?
알 수 없는 사용자
2012. 5. 30. 11:25
가천대학교 구성원들간의 소통을 증진시키기 위해 기획된 바람의 초단박 깨알 공감, 발언, 소통 프로젝트, 가천의 소리!
발언자가 직접 발언할 장소를 선정하고 발언주제 또한 본인 마음대로 선정할 수 있습니다.
나 자신or친구or선후배or애인or교수님께 하고픈 말, 학과or동아리 홍보, 학교의 좋은점, 불편한점, 건의사항까지! 무엇이든 상관없습니다.
가천인들의 모든 이야기를 담습니다. 뿌리깊이 소통의 한을 품은 마이크! 가천의 소리!
가천의 소리 # 22
인도 유학생이 보는 가천대
[데이바짓 & 쟈스민 / 바이오나노학과]
(고화질로 감상하시려면 우측하단 HD버튼을 눌러주세요)
가천의 소리 인터뷰를 마치고 걸어오던 5월의 어느 날,
한가한 창의관 옆 계단에 앉아있는 한 외쿡인(Foreigner!!!)을 보았습니다.
토익스피킹 점수도 없지만 근자감으로 무장한 저희 바람은 정말 대책없이 말을 걸어보았습니다.
그런데 놀랍게도 이 두 학생은 부부관계(!) 였다는 사실에 살짝 놀라면서 인터뷰를 시작했습니다.
많은것을 물어볼 수 없었기에 가천대학교에 대한 전반적인 느낌을 물어봤고
데이바짓과 쟈스민은 미천한 저희의 영어실력에도 불구하고 친절하게 저희를 이해시키려(?) 노력해줬습니다.
이 곳에 온 이유는 G2 + N3 정책으로 밀어주고 있는 바이오나노학과에서 공부하기 위해서라고 답했습니다.
또 가천대의 가장 좋은 점은 한국어 대신 영어로 수업을 해서 수업을 이해하기가 매우 편하다고 했습니다.
그 이후에도 여러 이야기를 나누었으나 저희는 멘붕상태에 돌입했고 무슨 말인지도 모르고 고개만 끄덕이는 참사가...
한가지 느낀점은 외국인 학생들이 한국인 친구를 사귀고 싶어한다는 것입니다.
한국인 학생들에게 쉽게 다가가기 어려워 아쉽다는 말을 자주 했습니다.
앞으로도 저희 바람은 최대한 바디랭귀지를 통해서라도 외국인 학생들과의 소통을 시도해볼 예정입니다.
이상 뿌리깊이 소통의 한을 품은 마이크! 가천의 소리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