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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C 이야기

[가천대 바람] 열람실 이용, 이것만은 지켜주세요!

디시이야기 이번주 포스팅은

'열람실 이용, 이것만은 지켜주세요!'입니다.

 

 

가천대 학우 여러분, 중간고사를 위해 열심히 공부하고 계신가요?

중간고사가 다가오자, 열람실의 빈자리를 찾기 어려울정도로

학우들의 학구열이 불타오르고 있습니다.

 

특히, 단과대 열람실은 중앙도서관보다 이용하기 편하기 때문에 많은 학우들이 이용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단과대 열람실은 중앙도서관처럼 학생증으로

좌석을 이용하는 시스템이 아니다보니 자리 쟁탈전이 발생하기도 합니다.

이러한 상황에 비양심적인 학우들은 미리 자리를 맡아놓기까지도 합니다.

 

이 학우는 며칠동안 같은 자리를 사용하고 있지만,

몇 번이나 옆자리에 앉았던 저는 이 자리의 주인을 본적이 없습니다.

 

단과대 열람실은 단과대 학생회에서 관리를 합니다.

그 중, 법과대 학생회는 3곳의 열람실(법과대 노트북열람실, 법과대 열람실, 사과대 열람실)을 관리하는데요,

특히 법과대 열람실은 규모도 크고 비전타워에 위치해 있어서 타과생들도 많이 이용하는 곳이기도 합니다.

 

저희는 학우들이 비양심적으로 자리를 맡아놓는 것어떤 조치를 취하고 있는지 

법과대 학생회 5!yes 한동규 복지팀장과 인터뷰를 해 보았습니다.

제 5대 법과대학 학생회 5!yes 한동규 복지팀장

 

Q. 단과대 열람실 관리는 누가 하는가
?

A. 사실 단과대 학생회가 관리할 의무는 없다. 그래서 열람실 운영하는 것도 우리가 하지는 않는다. 또한 학교에서 어떤 지침도 없었다. 학우들이 자율적으로 이용해야하는 열람실인데 학우들의 편의를 위해 학생회가 맡아서 관리하는 것이다.

 

Q. 시험기간에는 특히 학우들이 자리를 맡아놓은 경우가 많은데, 이를 제재하기 위한 제도가 있나?

A. 사실 이것은 학우들의 양심에 달린 문제인데, 도덕적으로 이뤄지지 않으니 제도가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자리를 잠시 비운 것인지, 맡아두고 나간 것인지 확인하기가 어렵다. 또한 장시간 자리를 비웠을 시에 물건을 보관하려고는 하지만 아무런 시스템이 없다보니 연락처를 남겨 둘 수가 없어서 현행상 못하고 있다.

 

Q. 아직 제도는 없지만, 대안으로 하는 것이 있다면?

A. 학우들의 편의를 위해 학생회실에 팀원들이 있는 상주시간이 있다. 이 때 열람실을 관리 해달라고 요청하면 이때 열람실을 관리한다. 또 시험기간에는 열람실이 만석이 되었을 경우에 팀원들이 자체적으로 열람실을 관리한다. 열람실을 돌면서 학우들에게 학생증을 꽂아달라고 요청한다. 또한 안내문에 '자리 맡기 금지'라는 문구와 함께 장시간 자리를 비웠을 시에 단대실에 물건을 보관한다는 경고의 내용을 써 놓았다.

 

 

Q. 법과대 열람실이 규모도크고 비전타워에 위치해있어서 타과생이 많이 이용하는데, 재제가 있는가?

A. 평소에는 자리가 넉넉해서 특별히 제재하지 않지만, 시험기간에는 타과생의 이용을 금지하고 있다. 법과대 열람실은 자리마학생증을 꽂아두는 곳이 있다. 열람실을 돌면서 학우들에게 학생증을 꽂아달라고 요청한다. 만약 타과생일 경우에는 이용을 제재한다.

 

Q. 그 외에 열람실에 문제가 있다면?

A. 단과대 열람실은 중앙도서관과 다르게 학생증이 없어도 아무나 이용할 수 있는 곳이다 보니 더욱 도난사고가 많다. 이런 문제 때문에 이번에 CCTV를 설치했고, 경고의 의미로 대자보도 새로 붙여놓았다.

 

 

 

공부하는 학우들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서,

단과대 열람실에 제도가 있어야 하는 것은 분명한 사실입니다.

 

하지만 더 중요한건 학우 여러분들이 양심적으로

다른 학우를 위해 매너를 지켜주는 것 아닐까요?

 

이상, 바람이었습니다.